아이린 개복치 처자 甲

아이린 개복치 처자 甲

 

레드벨벳 아이린이 방송 태도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대표적인 개복치 아이돌로 불리우는 그의 별명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녀의 팬들은 무성의했던 것이 아니라 낯선 환경에 놓여지면 극도로 예민해지는 그녀의 성격 때문이라고 입을 모았는데요.

 

특히 평소 고소공포증이 있어 경기장 계단도 무서워서 난간을 꼭 잡고 올라가야 할 정도로 예민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 바 있습니다.

 

커뮤니티

 

고소 공포증 (경기장 계단도 무서워서 난간 잡음)

 

또 맥주는 냄새만 맡아도 취하고 치킨이나 커피는 아예 입에도 못 대며 밤에 혼자 있을 때면 불을 꼭 켜고 자야 하는데요.

 

방송 화면 캡처 온스타일 제공 - 사진

 

맥주 못마심

 

 

그래서 스트레스에 가장 약한 생물인 '개복치'에 비유되기도 합니다.

 

이 같은 내용은 그녀가 최근 합류한 온스타일 '런드리데이'에서도 고백한 내용들인데요.

 

그러나 레드벨벳 멤버들은 리더인 그가 동생들을 잘 챙겨주는 좋은 리더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막내 조이는 그녀가 리더가 된 이유에 대해 "첫째는 나이가 제일 많아서, 둘째는 연습생 때부터 잘 챙겨줘서"라며 "언니는 권위적이지 않고 멤버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줘서 좋은 리더인 것 같다"고 칭찬했는데요.

 

 

최근 그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레드벨벳 맏언니로서 집안일 열심히 하는 '어머니' 캐릭터를 구축했고 온스타일 세탁 토크쇼 '런드리데이'에서 선배들을 알뜰살뜰 챙기는 귀여운 막내 MC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MBC 제공

 

치킨 트라우마 ㅠㅠ

 

이날 8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MBC 예능에 출연했던 그녀의 방송태도를 지나치게 무기력했다며 성의 없어 보였다는 질타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커피도 못마심 헐~

 

한편, 지난 7일 방송에서 그는 MC 김구라의 "개인기 없나요?"라는 질문에 무뚝뚝한 모습으로 "개인기가 없는데"라고 짤막하게 대답했습니다.

 

 

ㅎㅎㅎ;;

 

이에 MC 김구라가 "보기 드문 아이돌"이라며 "무기력하게 가만히 있는 모습의 아이돌은 원더걸스 멤버 소희 이후 처음"이라고 말해 분위기를 전환하려 했으나 "원래 나서서 말을 하는 편이 아니다"라며 다소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는데요.

 

KBS 2TV 제공

 

개복치

복어목 개복칫과의 바닷물고기

크기 4m, 최대 무게 2t까지 자라는 거대 심해어

 

또 박보검과의 열애설에 대한 질문에서도 박보검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MC의 물음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무기력한 태도를 보여 '태도 논란'이 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