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부인 신은정 나이 차이

신은정 박성웅 나이 차이

 

배우 박성웅이 '태왕사신기' 당시 아내 신은정과의 비밀연애 스토리를 공개한 가운데, 이들 부부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극중 부부의 연을 맺었던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10월 18일 강원도 홍천에 있는 비발디파크 그랜드볼룸에서 실제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드라마에서 주무치 역을 맡은 그는 달비 역을 맡은 아내와 알콩달콩하면서도 애틋한 사랑을 하는 호흡을 맞추다 진짜 사랑에 빠졌는데요.

 

마이웨딩 제공

 

지난해 9월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는 출연한 그는 MBC '태왕사신기'를 통해 지금의 아내를 만났던 이야기를 꺼내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후 그는 아내를 위해 리마인드 웨딩을 하는 등 로맨틱한 면모를 드러내며 평소 악역이미지와는 상반된 모습을 공개했는데요.

 

프로필 포털사이트 캡쳐 - 사진

 

그는 "할때는 잘한다"면서도 동반 출연 제의도 들어왔으나 서로 불편해 함께 출연하지는 않는다고 유머러스하게 덧붙였습니다.

 

 

프로필에 따르면 1973년 01월 09일 만 43세와 1974년 01월 04일 만 42세로 박성웅 신은정 나이 차이 한살 나이차로 확인되고 있는데요.

 

지난 15일 방송된 tvN 예능에서 3MC 신동엽 탁재훈 김준현과 술자리 토크를 가진 그는 아버지의 말에 한국외대 법학과에 입학했지만, 배우가 하고 싶어 그만뒀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배우 일을 하기로 결심하고 3년 동안 아버지께 말씀을 못드렸다. 2000년에 대학로에서 작품을 할 때 티켓을 드린 게 처음이었다"며 "2007년 '태왕사신기'를 보시곤 친구분들한테 '쟤가 내 아들이야' 자랑을 하시더라. 그때 뭔가 좀 왔다"고 말했는데요.

 

 

아버지에게 뿌듯함을 안겨드린 작품이기도 하지만,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해준 작품이기도 합니다.

 

그는 '태왕사신기'의 상대역이었던 박성웅 부인 신은정 씨와 비밀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는데요.

 

MBC 방송 화면 캡쳐

 

그는 "내 첫 상대 여배우였다. 그전까지 여자만 보면 납치하고 감금하고, 심지어 뒤에서 목을 조르고 있어서 마주보고 선 적도 없다. 키스신도 처음이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남부럽지 않은

로맨틱가이

 

이어 그는 "비밀연애를 하고 있을때 키스신을 찍었다. 저는 '맨날 뽀뽀하고 그랬는데'란 생각이었는데, 아내는 너무 긴장을 하더라. 제가 아무렇지 않게 담배를 피니까 감독님이 뭐라고 그러시기도 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는데요.

 

 

아내를 위한

리마인드 웨딩까지...

 

또 그는 "지방 촬영 중에 매니저가 갑자기 '형수님이 다치셨습니다'라고 하더라. 알고보니까 소품에 맞아서 이가 깨진 거다. 제가 완전 돌아서 '누가 그랬냐'고 소리를 쳤는데 다들 왜 오버하냐고 그러더라"며 비밀연애를 들킬뻔한 일화도 공개했습니다.

 

tvN 방송 화면 캡쳐

 

나도 무박 삼일 마신 적 있었어

 

그는 "나도 자는 척 연기를 하더라. 애 엄마가 연기자니까 안 자는 걸 알아서 '일어나' 그런다. 생활 연기가 잘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겨주었는데요.

 

 

성웅과 은정의 키스신을 보기 위해

몰려든 스태프들

 

이어 "아들한테 해줄 수 있는 건 다 해주고 싶다. 놀이공원에 가면 엄마랑 아들이랑 놀이기구를 타고, 나는 줄을 선다. 나처럼 짐 많이 들고 홀로 아빠인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고 가족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습니다.

 

 

문제의(?) 키스신

 

한편, 방송 중반부엔 그의 초대손님으로 뮤지컬배우 정선아도 합세했는데요.

 

술과 토크가 결합된 신개념 토크쇼 tvN 새 예능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