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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공식입장Entertain 2018. 3. 13. 16:18
이휘재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공식입장
개그맨 이휘재와 그의 쌍둥이 아들들이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6년 만에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휘재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방송인 이휘재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하차하는데요.
결혼 전까지 '이 바람'으로 불리웠던 이휘재는 180cm가 넘는 큰 키에 깔끔한 외모로 1992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코너 '인생극장'으로 데뷔하자 마자 인기를 누렸습니다.
코엔스타즈 제공
당시 지인들이 방송에서 그의 자유분방한 연애 관련 뒷담화를 무성하게 풀어 놓아서라고 알려진 바 있는데요.
하지만 지난 2014년부터 KBS2 '해피 선데이' 코너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눈물 겨운 쌍둥이 육아기를 보여주면서 이에 대한 편견이 깨졌습니다.
카마스튜디오 제공 - 사진
목이 축 늘어진 티셔츠를 입고 쌍둥이 아들과 노는 모습은 따뜻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를 각별히 챙기는 모습에선 아버지가 된 그의 남다른 효심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이휘재 본명 보다 '쌍둥이 아빠'라는 친숙한 별명을 만들어 준 건 천진난만한 쌍둥이 아들 서언과 서준이로 4년 동안 시청자와 함께 한 서언과 서준이는 '국민 쌍둥이'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가수로 활동한 경력도 있는 이휘재는 현재 방송 프로그램 MC로 맹활약중인데요.
지난 1992년에는 데뷔 이후 2015년 KBS 연예대상에서 23년 만에 첫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습니다.
KBS 2TV 제공
이날 13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예능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휘재 가족이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마지막 촬영을 지난주 마쳤다고 보도했는데요.
방송은 이달 혹은 다음달 초까지 나올 예정이나 이미 마지막 녹화를 끝냈다는 설명입니다.
이휘재와 그의 쌍둥이 아들인 서언·서준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개국 공신인데요.
파일럿으로 진행된 2013년 9월부터 합류해 지금까지 햇수로 무려 6년간 함께 해왔습니다.
그간 많은 가족들이 하차하고 투입되는 과정을 겪었지만 이휘재 가족은 변함 없이 자리를 지켰는데요.
그러나 아이들이 커 가면서 하차 시기를 논의했고 지난주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아빠들이 48시간 육아를 담당하는 포맷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이휘재 하차 후 축구선수 이동국, 방송인 샘 해밍턴,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 가족이 계속 출연할 예정인데요.
이휘재 슈퍼맨 하차 이후 배우 봉태규 가족이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KBS는 전했습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가족에서 소외되고 자녀에게 소홀했던 우리 아빠들이 무려 48시간 동안 겪게 되는 자발적인 육아 도전기인데요.
'독한 예능보다 일상 속에 있는 진심과 정성'이므로 남성 육아 휴직제도가 해마다 급증하는 여세를 몰아 아빠 육아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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