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승환주진우 편집 심경고백

힐링캠프 주진우 편집 ? 이승환 심경고백

 

지난 5일 밤 SBS ‘힐링캠프 500인’ 방송 후 가수 이승환이 자신의 친구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통편집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면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날 ‘힐링캠프’는 가수 이승환 편으로 준비되었으며 이승환은 이른바 ‘강동모임’으로 불리는 ‘힐링캠프’ 진행자 김제동을 비롯해 류승완 영화감독, 강풀 웹툰작가, 주진우 기자 등 5명과 자리했는데요.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유독 주진우 기자의 분량만 통편집 처리됐고, 방송 후 '주진우 기자' '주진우 통편집'이 온라인 포털 검색어 상위를 차지할 정도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에 주 기자가 과거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 등에 출연하며 정치적 견해를 드러내온 것이 방송에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는데요.

 

 

이승환 인스타그램 캡처 - 사진

 

이승환은 이런 사태가 벌어질 것을 미리 알았는지 본방송 전인 3일 페이스북에 "강동 모임 모두가 출연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고마웠단 말을 전합니다.(중략) (주)진우가 편집 없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가져봅니다"라는 글을 올린 바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주 기자는 한두 컷 얼굴이 나온 게 전부, 분량이 통편집됐고 이승환은 페이스북에 다시 글을 올렸는데요.

 

 

 

그는 "제작진이야 최선을 다하셨을 테지요. 그 상황, 그 심정 모두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진우가 나오는 걸 싫어하시거나 무서워하시는 '그 누군가'는 이해가 안 갑니다. 진우야, 미안해"라며 강동모임이 모두 함께 나온 '힐링캠프' 대기실 사진을 덧붙였습니다.

 

해당 논란에 '힐링캠프' 제작진은 "애초에 주진우 기자가 말을 많이 한 편이 아니었다"며 "의도적인 통편집이었다면 예고편에 주 기자가 등장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는데요.

 

게스트는 셋인데 투샷만 날리는 연출이라니..주진우 기자는 왜 부른걸까요?

 

 

주진우 기자

 

소속   시사IN
학력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외 1건
수상   2011 제21회 민주언론상 본상  외 2건
경력   시사IN 기자
사이트 트위터,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