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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공범 여제자 누구?
    Issue 2015. 8. 9. 10:22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공범 여제자 누구?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편이 예능프로그램을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한 가운데 8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대학생 제자를 수년간 집단 폭행하고 인분을 먹이는 엽기적인 행각을 일삼은 ‘인분교수’ 사건이 방송되어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날 '그것이알고싶다 인분교수 장교수'에서는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인분 교수 사건'을 다루며 한 청년의 꿈을 철저하게 짓밟은 인분 교수 사건의 피해자와 가해자 교수의 이면에 숨겨진 또 다른 진실을 추적했는데요.

     

     

    특히 경찰이 입수한 인분교수 제자 A씨(29)와 그의 친구가 주고 받은 메일에는 “현대판 노예 같다. 지난해 많은 일이 있었지만 얘기는 안 하는 게 나을 거 같다”는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A씨는 “내가 여기 나가고 싶지만 나갈 수 없는 게 공증 때문인 거는 너도 잘 알잖아”라며 “월급 170만 원을 받으면 거기서 대출금 갚고, 회사에 돈 꼴아 박고, 거기에 근무하다가 잘못하면 벌금 내고 그러고 있다. 맞는 게 너무 힘들어. 그만 좀 맞고 싶은 게 있어 욕먹는 거야 참으면 되지만 맞는 게 너무 아프고 힘들어”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히며“작년에 맞아서 큰 수술을 3번 했어. 시도 때도 없이 벌서고 맞고, 현대판 노예가 있다면 나인 거 같다”고 덧붙여 충격을 안겨주었는데요.

     

     

    그 가운데 인분교수 장 씨와 공범인 일명 '인분교수 여제자'로 불리는 인분교수 제자 정 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분교수 사건이 공개된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인분교수 장 씨의 사진뿐만 아니라 정 씨의 사진 등이 공개된 신상 정보가 떠돌고 있는 상황인데요.

     

     

     

     

     

     

     

     

     

    누리꾼들은 해당 교수를 "강O대 회화디자인학부 산업디자인전공 장OO 교수"라면서 해당 여제자에 대해서는 "인분교수의 하수인 정OOO 과장"이라며 이름과 함께 얼굴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하기도 했으며 인분교수에게 등록금과 오피스텔 비용까지 제공 받았다던 정 씨는 장 씨 곁에 항상 붙어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앞서 인분교수 사건의 가해자 장 모 교수는 피해자에게 위자료로 130만 원을 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된 바 있는데요.

     

     

    현재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윤중기)는 제자에게 수년 동안 가혹행위를 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등)로 경기도 소재 모 대학교수 인분교수 장 씨 등 3명을 구속기소하고, 여제자 정 씨를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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