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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판권영철 로저스3루주심오심 논란 위키 프로필까지 바꾼 네티즌
    Sports 2015. 8. 28. 17:52

    권영철 심판 오심 위키 프로필까지 바꾼 네티즌

     

    또다시 불거진 권영철심판의 오심으로 인해 프로야구계가 시끄럽습니다.


    프로야구에선 심판의 결정적 판정 하나에 경기 승패가 결정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한화 이글스의 괴물 투수 에스밀 로저스가 심판의 결정적인 오심에 국내 데뷔 첫 패배를 떠 안았습니다.

     

     

    2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 양상으로 전개되었는데요.


    한화는 에스밀 로저스, NC는 에릭 해커가 나서며 상대 타선을 무력화시켰습니다.

     

    앞선 4차례 등판에서 3번이나 완투승을 거두고 2차례 완봉승을 챙기는 괴력을 발휘한 로저스는 이날도 5회 1사까지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는 등 괴력을 뽐냈는데요.

     

     

    하지만 6회말 권영철심판의 결정적인 오심이 발생했습니다.

     

    한화 로저스는 0-1로 앞서던 6회말 등판해 김태군을 2루 땅볼, 박민우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는데요.


    투아웃 상황에서 로저스는 김준완과 풀카운트에서 7구째 공을 던졌고 김준완은 나오던 배트를 멈춰세웠습니다.


    이 때 권영철 3루심이 노 스윙을 선언해 김준완은 볼넷을 얻어 1루로 걸어 나갔는데요.


    하지만 슬로비디오에선 김준완의 배트가 돌아간 게 확연히 나타나 한화팬들의 원성을 샀습니다.


     

    평정심을 잃은 로저스는 곧바로 이종욱에게 안타와 도루까지 허용하며 2사 2, 3루 위기를 맞았고 결국 조영훈이 로저스를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경기가 역전되었는데요.


    로저스는 이어 나성범과도 2스트라이크 2볼에서 직구를 던졌으나 또 볼 판정을 받았고 로저스는 다시 주심을 향해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감정이 흔들린 로저스는 나성범에게 중월 2루타를 맞아 또 한 점을 내줬고 이에 로저스는 김익수 주심에게 재차 불만을 표했는데요.

     

     

    심판진은 로저스 주위로 모여 경고를 주었으며 로저스는 이호준을 삼진 처리하며 힘겹게 6회를 마쳤습니다.


    로저스는 더그아웃에서 글러브를 집어던지는 등 분이 풀리지 않는 모습이었는데요.

     

    결국,한화는 오심으로 5위 KIA 타이거즈와의 승차를 따라잡는데 실패했으며 NC 김경문 감독은 역대 프로야구 7번째 700승(606패 23무) 감독 대열에 합류하는 위업을 이루었습니다.

     

     

    한편, 경기가 끝난후 한 네티즌이 누가 위키에 3루심 권영철심판 프로필 바꾸었다며 올라온 프로필 캡쳐사진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공개된 프로필에는 "오심 전문 심판"으로 수정했다가 삭제한 캡쳐사진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있습니다.


    지워져서 지금은 없는데 방금전까지 이거였답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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