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일본식인박테리아 감염 71명 사망 일본 식인 바이러스 공포 확산
    Issue 2015. 9. 3. 14:15

    일본식인박테리아 감염 71명 사망 일본 식인 바이러스 공포 확산

     

    식인박테리아 때문에 일본 열도가 시끄럽습니다.

     

    일본에서 손발 괴사 등을 급속히 진행시켜 치사율이 높은 '식인 박테리아'가 무섭게 확산되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2일 보도했는데요.

     

    특히 식인박테리아로 인한 일본 열도의 공포 확산과 '감염자 291명 사망자 71명 발생'했으나 일본 당국의 은폐 의혹까지 일본은 지금 비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2일 높은 치사율을 보여 '식인 박테리아'로 우려되는 '극증형 용혈성연쇄구균'에 감염돼 사망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8월 23일까지 식인 박테리아에 감염된 환자수가 291명을 기록했고 이는 지난해 전체 기록인 273명을 넘는 것으로 역대 최다며 6월 14일까지 보고에서는 그 중 71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손발에 붉은 빛을 동반하는 통증이 발생할 경우 가급적 빨리 의료 기관을 방문하라고 권고했는데요.

     

    '급성 전격성형 용혈성 연쇄상 구균 감염증'으로 불리는 이 식인 박테리아는 A군 용혈성 연쇄상 구균에 의한 것으로 1987년 미국에서 처음 보고돼 일본에서는 1992년 첫 환자가 확인됐다고 합니다.

     

    고령자에게서 많이 발병되며 혈압 저하 등의 쇼크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 팔과 다리에 통증이 생기고 부어오는게 특징이며 세균이 급격히 증식해 근육이나 근막을 괴사시키거나 독소가 전신에 돌아 장기 부전을 초래하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원래 용혈성 연쇄상 구균은 어린이 감기 등의 원인으로 알려졌으나 왜 갑자기 식인 바이러스로 돌변했는지 원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토호대학 의료센터 오모리 병원의 요시자와 의사는 "진행이 빨라 손발 괴사가 1시간만에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치료는 살균제로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한편 괴사한 부분은 절제가 불가피한 경우도 있다고 하며 감염자 중에는 당뇨병 등 지병을 앓는 환자도 있었지만 기초 질환이 없는 환자도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감염증연구소에 따르면 환자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2011년 이후 연간 200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2012년~2015년에 신고된 환자 712명 중 207명(29%)이 사망했으며 207명 중 76%가 발병 3일 이내에 사망하고 발병 당일이나 다음날 숨진 사람도 41%에 달한다고 합니다.

     

    치사율이 50%정도라고 하니 무시무시합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