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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사나이 성희롱 논란 방통위 성적 발언 심의 상정 검토
    Entertain 2015. 9. 7. 14:49

    진짜사나이 성희롱 논란 방통위 성적 발언 심의 상정 검토

     

    진짜사나이 성희롱 사건이 SNS및 여러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일며 네티즌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김민종 PD가 여군들이 조교의 엉덩이가 멋있다는 사담을 한 것을 방송으로 내보낸 것에 대해 제작진의 명백한 잘못이라고 공식사과한 가운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가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_)에서 여성 출연자들이 남성 몸매와 관련해 언급한 내용에 대해 심의 안건 상정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새로 올라왔는데요.

     

     

     

    7일 오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관계자는 한 매체에와 인터뷰에서 "지난 6일 방송된 '진짜 사나이'에서 여성 출연자들이 한 남성을 두고 한 성적으로 언급한 부분이 규정(방송통신법)상 문제가 있는지 검토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남성에 대한 여성 출연자들의 발언이 문제가 될 경우, 연예오락 특별위원회를 열고 심의 안건 상정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이후 심의소위원회에서 안건으로 다뤄지며, 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전체회의 안건으로 상정된다"고 설명했는데요.

     

     

    이 매체에 따르면 MBC ‘진짜 사나이’ 김민종 PD가 “여군특집 멤버들이 제식훈련을 받던 중 곽지수 하사에 대한 발언을 하는 장면으로 인해 불쾌감을 느낀 시청자 분들이 계셨다면 이는 명백한 제작진의 잘못이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김 PD는 “출연자들끼리의 이야기였는데 제작진 차원에서 편집상의 부주의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로 인해 불쾌감을 느끼셨던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앞으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 방송을 만들겠다”고 사과했는데요.

     

    MBC 일밤-진짜 사나이 캡처 - 사진

     

    앞서 ‘진짜사나이’는 지난 6일 방송에서 김현숙과 사유리 등이 일명 터미네이터 조교로 불렸던 곽지수 소대장의 몸매에 대해 칭찬을 하는 방송을 내보냈으며 특히 김현숙은 “남자 상사들이 멋있다. 특히 제식 하던 소대장님이 섹시했다. 엉덩이가 화나 있다. 태도까지 섹시하다. 그런 남자가 나중에는 자상하다”라고 호감을 보였습니다.

     

    제작진은 김현숙이 언급한 곽 소대장의 엉덩이에 시선이 갈 수 있는 편집을 했고, 방송 후 보기 불편했다는 논란이 일었는데요.

     

    이에 방송 이후 많은 시청자들은 ‘진짜 사나이’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불쾌함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진짜사나이 성희롱 논란과 관련한 곽지수 하사의 누나 글이 오늘 새벽에 올라옴에 따라 논란은 더욱 확산될 전망인데요.

     

    7일 오전 곽지수 하사의 누나 곽지혜 씨는 ‘진짜 사나이’ 공식홈페이지 시청자게시판에 “나는 곽지수하사 누나다. ‘진짜 사나이’ 1기부터 오늘까지 방송 잘 봤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가족으로서 공중파 방송에서 동생을 볼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로웠고, 나라를 위해 군 복무 중인 동생이 자랑스럽다만, 오늘은 MBC에 실망스러웠다”고 덧붙였는데요.

     

    곽지혜 씨는 “아무리 예능이지만, 출연자들의 발언으로 인해 군 간부의 사기저하 또한 성적인 문제를 일으켜 시청자로서 불쾌하게한 점에 대해 사과가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가족과 방송보는 내내 기분이 언짢았다. 오늘로써 국민방송 수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고 실망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여자가 하면 껄껄
    남자가 하면 철컹

     

    우리나라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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