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격장 군기 논란 무개념 경찰관 사진 논란

경찰 사격장 군기 논란 무개념 경찰관 사진 논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게재된 "경찰 사격장 군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인터넷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사격 연습을 하는 군인들을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경찰 두 명이 총을 상대방의 얼굴에 겨눈 장면도 있고, 총구멍을 다른 경찰의 콧구멍에 찌르고 찍은 사진까지 여러장의 사진을 함께 공개했는데요.

 

 

경찰 근무복을 입은 경찰 교육생들이 서로 얼굴에 총을 겨누며 장난을 치는 모습이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특히, 구파발 검문소 총기가 발생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가운데 중앙경찰학교 경찰 교육생들이 서로 총기를 장난스럽게 겨누는 모습의 사진이 온라인상에 퍼지며 논란은 가중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사진

 

 

이에 대해 중앙경찰학교는 지난 2009년 학교에서 교육받던 신임 경찰 교육생들이 사격 예비 연습장에서 찍은 사진이라며 당시 커뮤니티에 올라온 직후 당사자들에게 사진 삭제를 지시하고 엄중히 경고했다고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중앙경찰학교는 "현재 사격 예비 훈련에서는 모의권총을 이용하며, 실제 사격훈련 때는 엄격한 통제하에 사격장 내에서만 총기를 사용하도록 사격 안전 관리를 강화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는데요.

 

 

2009년도 자료가 이제와서 또다시 논란이 되는가 보네요.

 

 

당사자들은 온라인에 한번 유포되면 평생(?)간다는 생각으로 한번 더 고민하고 게시해야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