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도전 중국판 무한도전 짝퉁 표절 논란

극한도전 중국판 무한도전 짝퉁 표절 논란

 

7월1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지난 6월부터 방송된 중국 상해 동방위성 TV '극한도전'의 '무한도전' 표절 논란이 소개되어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중국 CCTV1 채널과 중국판 <무한도전> 합작 정식계약 체결
MBC 대표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중국판 합작 정식 계약, 중국 언론도 보도
엑소 레이도 출연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MBC 무한도전의 중국판이 중국 CCTV1 채널에서 만들어집니다.
(CCTV [China Central Television]는 중국 대표 국영방송사로 채널이 무려 22개가 있습니다)
오는 10월 25일 오후 8시 첫 방송 예정이며, 12부로 제작된다고 합니다.

 

이거 이외엔 비슷한 컨셉은 다 표절이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MBC에 따르면 무분별한 표절은 시장의 혼란을 가져오고, MBC 프로그램 제작에 손해를 끼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내의 많은 방송사들에서 그간 무한도전을 베끼고 있어서 이에 대해 법으로 대처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2011년 9월 방송된 '무한도전' 스피드 특집과 매우 흡사한 콘셉트, 차량 폭파신, 제한시간 안에 폭탄을 제거하라는 미션, 미션 장소가 폭발하는 엔딩 장면 등 복사한 듯한 전개와 구성이 표절 의혹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데요.

 

 

 

 

특히 시민들에게 예의 바른 유느님 캐릭터, 오프닝 인사, 자막 모양, 비행기 끌기 미션 등 까지 베껴 단순 모방이라고 보기엔 심각한 수준이어서 논란은 계속될것으로 보입니다.

 

 

 

 

동방위성의 '극한도전(极限挑战)' 예고

 

 

 

2011년 9월 방송된 무한도전의 스피드특집과 굉장히 유사합니다.

 

 

 

 

 

중국판 극한도전에는 정준하 캐릭터까지 닮은사람도 있습니다.
정말 심각한 수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