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하차 방송 올스톱

유상무 하차 방송 올스톱

 

개그맨 유상무가 결국 출연 중인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유상무가 사실상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23일 유상무의 프로그램 하차 소식이 줄줄이 전해지면서 유상무 논란의 여파가 확산되고 있는데요.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유상무는 출연 중이던 tvN '코미디 빅리그' '시간탐험대 시즌3'에서 하차한 데 이어 출연 예정이던 KBS 2TV '어느날 갑자기 외.개.인(이하 외.개.인)'에서도 하차 통보를 받았다고 합니다.

 

유상무 커뮤니티 - 사진

 

 

'외.개.인'은 지난 21일 첫 방송 예정이었으나 고정 출연자인 유상무 논란으로 제작발표회와 방송이 잠정 취소되었는데요.

 

유상무 논란을 지켜보던 KBS 측은 23일 그의 기존 녹화 분량을 최대한 편집할 계획이며 첫 방송은 오는 28일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로써 사실상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된 유상무는 사업에서도 물러날 전망인데요.

 

 

이날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그는 최근 빙수전문점 운영기업 A사 임원직 사퇴 의사를 직접 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17일 20대 여성 A씨는 유상무를 경찰에 신고 취소후 번복등을 거친데 이어, 경찰 조사 결과 유상무와 A씨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만났으며 사건은 만난 지 4일 만에 벌어진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이에 유상무의 소속사 코엔타즈는 "여러 정황으로 미뤄 혐의는 사실이 아니라고 현재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 측의 면밀한 조사가 이뤄진다면 그 시시비비가 명백히 밝혀지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며 혐의를 부인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21일 유씨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여성 B씨가 등장해 유씨를 향한 여론이 악화되었는데요.

 

 

B씨는 자신 또한 SNS를 통해 유씨를 만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근거로 그간 유씨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등을 공개하면서 유상무 논란이 확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