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홍상수 미국 비밀결혼 진실은?

김민희 홍상수 미국 비밀결혼 진실은?

 

부적절한 스캔들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홍상수(56) 감독과 영화배우 김민희(34)가 최근 미국 유타주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는 설이 제기된 가운데, 김민희 홍상수 결혼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4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민희와 홍상수는 현재 미국에 체류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유타주에서 비밀 결혼을 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어 "홍상수 감독은 당분간 한국에 들어오지 않을 것이며 전 세계 영화 시장을 겨냥한 대형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홍상수 김민희 결혼 진실은?

 

이게 사실이라면 현재 배우자가 있는 홍 감독이 김씨와 중복 결혼한 것으로 법을 어긴 게 되는데요.

 

일부일처제를 원칙으로 하는 우리나라 민법은 '배우자가 있는 자는 다시 혼인하지 못한다'는 중혼금지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홍 감독이 김씨와 결혼하려면 먼저 현재의 배우자(아내)와 부부관계를 청산해야 가능하지만 홍 감독의 아내는 언론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남편과 절대 이혼은 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우리나라 법은 혼인관계를 망가뜨린 '유책배우자'에게는 이혼청구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어 홍 감독이 본인 의지대로 이혼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홍상수 김민희 비밀결혼 보도 커뮤니티 - 사진

 

현재 미국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진 홍 감독과 김씨는 스캔들이 보도됐을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데요.

 

 

김민희 홍상수 비밀결혼 설을 보도한 매체는 두 사람이 당분간 국내에 입국할 가능성은 없으며 홍 감독은 미국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여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홍 감독과 김씨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인연을 맺은 이후 1년여째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런 스캔들은 홍상수 감독 아내의 폭로로 세상에 알려지게 됐지만 두 사람이 이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적은 없습니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사생활일 뿐이니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있지만, 대다수의 여론은 악화될 대로 악화되었는데요.

 

 

한편, 홍상수는 오는 12일 프랑스 마르세유 국제영화제에서 개최되는 '홍상수 회고전'에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스캔들과 비밀 결혼설에 대해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