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남편 이차용

김혜선 남편 이차용

 

배우 김혜선이 '1대100'에 출연하여 새신랑을 언급하면서 화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김혜선 남편 이차용 씨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5월 7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는 지난 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김혜선과 그의 신랑을 공개했는데요.

 

김혜선의 남편은 조용한 성격의 소유자로 김혜선을 듬직하게 지켜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차용 김혜선 웨딩화보 - 사진

 

'연예가중계'의 카메라에 우연히 포착된 신랑은 당황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이어 등장한 김혜선은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자태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 화면 캡쳐

 

김혜선 웨딩드레스 최초 공개

 

지난해 9월 김혜선은 이차용 씨와의 열애를 당당히 고백한 바 있는데요.

 

 

 

당시 김혜선은 결혼까지 염두해두고 진지하게 만나는 사이라고 밝히는 등 남편에 대한 상당한 신뢰감을 표했습니다.

 

김혜선의 남편은 세간에 알려진 것처럼 재력가가 아닌 평범하고 성실하게 개인사업을 하는 남성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그는 지난 2014년 김혜선이 연말 시상식에 수상의 영광을 안았을 때 김혜선을 위해 꽃다발을 직접 준비해오는 자상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오셨나요?

 

김혜선은 남편 이차용씨가 운영하는 업체 에코오가닉의 공동 대표로 이름을 올려 두고 있는데요.

 

에코오가닉 홈페이지 회사 소개 코너에도 김혜선과 이차용씨가 함께 찍은 사진이 게재되어 있습니다.

 

 

살짝 당황한 신랑

 

'내 아이가 사용한다는 마음으로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나가는 에코오가닉을 방문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라는 글로 시작되는 에코오가닉의 회사 소개 코너에는 김혜선과 이차용 씨의 사진이 게재돼 있고 그 아래로 회사를 운영해 나가는 이들의 각오와 다짐의 글이 게재되어 있는데요.

 

그리고 그 아래 '에코오가닉 대표이사 김혜선 이차용'이라고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환한 미소로 화답하는 김혜선

 

김혜선은 앞서 1995년 결혼했다 8년 만인 2003년 이혼했고, 2004년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했으나 3년 만에 또 파경을 맞으며 두번의 아픔을 겪었는데요.

 

특히 두 번째 남편과 헤어지며 양육권과 친권을 얻기 위해 17억원의 빚을 떠안은 사실을 고백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결혼 축하합니다 ♥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는 김혜선은 1980~1990년대 하희라, 이상아와 함께 청춘스타로 이름을 날렸는데요.

 

김혜선은 한 방송에서 "두 번째 이혼을 결정하던 당시 나에게 오히려 '괜찮다'고 말해준 아들이 있어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 아들이 반대했다면 아마 용기를 내지 못했을 것이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1대100' 녹화에서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새 신부가 된 김혜선의 남편에 대해 언급하며 "신랑이 이봉원 씨와 닮은꼴이라는 이야기가 있던데 사실이냐"고 물었는데요.

 

그러자 김혜선은 "동그란 얼굴에 쓰니 이봉원 씨를 닮았다고들 하는데 실제로 보면 배우 정보석 씨를 닮은 것 같다"고 대답했습니다.

 

1대100 김혜선 KBS 2TV 제공 - 사진

 

이에 김혜선은 조우종 아나운서가 "그럼 정보석 씨와 이봉원 씨가 닮은꼴이라는 이야기냐"고 묻자 "그 두 분이 약간 혼합된 얼굴인 것 같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는데요.

 

김혜선이 도전한 '1대 100'은 이날 12일 오후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