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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마션 인종 세탁? 인종차별 논란
    Entertain 2015. 10. 9. 16:59

    영화 마션 인종 세탁? 인종차별 논란

     

    영화 마션이 개봉하면서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영화 마션 인종세탁 논란" 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작성자는 SNS에 올라온 마션의 리들리 스콧 감독이 인종차별적인 캐릭터 세탁에 항의하는 글들을 올렸는데요.

     

     

    영화 마션 포스터 - 사진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마션의 민디 파크/박(Mindy Park) 한국계입니다. 영화에선 한국계로 보이지 않지만요. 원작에선 아니어도 앤디 위어가 인터뷰에서 언급했어요. 리들리 스콧이 또…?란 느낌이죠. 차마 중국인을 백인으로 갈아치울 수는 없으니 나사에서 일하는 아시안이라도 지워보자는 건지. 기대하던 영화인데 힘빠지네요.”라며 글을 올렸습니다.

     

    커뮤니티 캡처 - 사진

     

     

     

    이어 “실망 짜증. 앤디 위어가 Park을 쓴 게 다른 캐릭터와의 변별성을 한국계 성으로 표시하려는 목적뿐이었으니 민디가 한국계일 필요는 없다, 하지만 한국계가 아닐 필요야말로 없는 것 같은데 리들리 스콧 응답좀? 예상치 못한 데서 뒷통수 맞네”라고 덧붙이기도 하였는데요.

     

    또 “리들리 스콧 Venkat을 Vincent로 바꿔놨어. 인도인을 흑인으로 바꿔놨어, 차마 이건 백인으로 못썻나보지. 확신범이네. 흑인까진 어쩔 수 없지만 인도인은 안되고 여자는 괜찮지만 아시안 여자는 아직 안되는 군요.”라고 분노의 글을 올렸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간단요약 하자면..

     


    소설 원작자 앤디 위어는 미래의 나사에선 여성비율이 높아질 것이고 다인종화되었을 거라는 의도로 다수의 유색인종과 여성캐릭터를 집어 넣었습니다.

     

    그런 의도로 나온 캐릭터가 한국계 캐릭터 민디 박, 인도계 캐릭터 Venkat Kapoor (원작자가 직접 한국계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영화에서는 민디 박은 굳이 한국계일 필요가 없다며 백인 여성으로, Venkat Kapoor는 인도계 영화배우를 섭외할 수 없다는 이유로 흑인 남성으로 바꾸었는데요.

     

    심지어는 Venkat이란 이름이 너무 인도계스러우니 Vincent로 바꾸고 흑인/인도 설정이라 고쳤답니다.

     

     

    원작자 의도가 이렇게 무시되네


    새로운 인종차별인가?

     

    이 시대에 인종차별이라니 이게 무슨??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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