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정민 부인 타니루미코 나이차이

가수 김정민 부인 타니 루미코 나이 차이

 

배우 겸 가수 김정민 아내 루미코 두 사람이 MBN 예능에 새 멤버로 합류한 가운데, 가수 김정민 와이프 타니 루미코 결혼 스토리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는 2006년 일본을 방문했을 때 지인 가수 박혜경의 소개로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하는 아내를 처음 만났는데요.

 

그는 아내를 만난 지 석 달 만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셋을 두고 있습니다.

 

 

가수 김정민 부인 루미코는 지난 2014년 11월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 남편 김정민과 만난지 2달만에 결혼하게 된 사연을 밝혔는데요.

 

㈜아이웨딩네트웍스 제공 - 사진

 

그는 박혜경에게서 남편을 소개받았다며 "소개팅이 너무 싫어서 트레이닝 복장으로 나갔는데 오히려 좋게 봐줬다. 소탈한 성품이라고 생각해줬다"고 당시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만난지 2달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며 "지금 생각해보니 내가 한국 남자와 결혼한 덕분에 잘 지내는 것 같다. 만약 일본 남자와 결혼했다면 금세 이혼했을 것 같다"고 덧붙였는데요.

 

2006년 결혼 후 한국 생활 11년차를 맞은 타니 루미코는 일본에서 모닝구 무스메의 멤버를 뽑는 오디션에서 1등을 차지했습니다.

 

이어 '언체인 마이 하트'라는 노래를 발표하는 등 여러 장의 싱글을 발표했던 아이돌 가수였는데요.

 

특히 영화 '분신사바'의 ost에 참여한 경력도 있습니다.

 

 

 

그녀는 과거 한 방송에서 "사실 한국에서 연예계 활동을 해보려고 한국에 왔다가 한국어가 안 돼서 박혜경 유민을 통해 한국어를 배우다가 친해졌다. 이후 박혜경의 소개로 남편을 만났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일본에서는 아침 점심 저녁이 다 다르다. 하지만 여기는 밑반찬 문화가 있어서 많이 놀랐다. '매일 똑같은 음식 먹기 힘들다'고 남편에게 말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정민 결혼 당시 "아내 첫인상은 시장봉투였다. 장 보고 와서 바로 만났는데 지나가는 옆모습이 갑자기 슬로우비디오로 바뀌면서 이 사람이구나 싶었다"고 말했는데요.

 

이후 루미코 김정민 부부는 세 아이의 부모로 결혼 11년차를 맞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프로필 포털사이트 캡처

 

프로필에 따르면 1979년 8월 14일 만 37세와 1969년 3월 23일 만 47세로 루미코 김정민 나이 차이 10세 나이차로 확인되고 있는데요.

 

이날 1일 MBN 예능프로그램에 새 멤버로 합류한 그가 한국의 어머니와 일본의 장모님을 초대해 함께 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그는 결혼 생활 11년 만에 양가 어머니의 다섯 번째 만남을 준비하며 비장의 카드로 '동침'을 준비했는데요.

 

그는 "서로 대화가 잘 통하지 않는 양가 어머니가 더욱 친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한 침대에서 동침을 선택했다. 의사소통 장벽은 있지만 서로의 따뜻한 진심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안방을 내드리겠다"고 말해 두 어머니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에 그 어머니는 "어색하다. 사돈도 나와의 잠자리가 어색하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고, 장모 역시 "뭔가 가슴이 두근거리고 조금 걱정됐다"고 솔직하게 전했는데요.

 

예고영상 캡처 MBN 제공

 

한편, 김정민 루미코 부부의 양가 어머니들의 5번째 만남은 이날 1일 오후 11시 MBN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