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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의 홍차 푸틴 방사능 홍차
    Etc 2015. 8. 5. 20:39

    러시아의 홍차 푸틴 방사능 홍차

     

    암살에 이용되기도 하는 홍차의 효능?

     

    실제 홍차가 암살의 도구로 사용된 적이 있다는 믿기힘든 거짓말같은 놀라운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알렉산드르 발테로비치 리트비넨코(Alexander Litvinenko)의 생전 모습.
    러시아 KGB의 후신인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출신으로, 자신이 소속되어있던 당시 국장이었던 푸틴이 암살 명령을 내린 것을 폭로,
    이후에 영국으로 쫓기듯 망명하여 푸틴을 강하게 비판했음.

     

    2006년 11월 1일 FSB 옛 동료인 안드레이 루고보이, KGB 출신 요원인 드미트리 곱툰을 만났는데, 이 둘이 다녀간 후 복부에 고통을 호소하며 입원.

     

     

     

     

     

    그러나 2주만에 사망.

    사인을 조사하던 영국 경찰청에선, 생전 그의 소변 샘플과 자택 내 찻잔에서 동일한 방사능 물질을 검출해냄.

     

     

     

    그 물질은 폴로늄 210.

     

    독성으로 따지자면 청산(시인화수소 HCN)의 최소 25만배~최대 1조배.

     

    1000만분의 1그램이 체내에 유입되면 DNA 훼손으로 폐암 발병.

     

    100분의 1그램이 유입되면 1-2주내 사망.

     

    또한 자체적으로 뿜어내는 방사선으로 체내에서 세포를 물리적으로 파괴.

     

     

     

    다행인 것은 자연내에 굉장히 존재가 드물며, 양성자 가속기를 통해 만들어낸다해도 연간 100g 정도 얻는 게 고작.

    이렇게 비싸고 귀한 재료(?)로 리트비넨코를 독살할 사람은..

     

    홍차를 마시는 푸틴

     

    고로 이 사건은 푸틴이 반체제인사들에게 보내는 경고 메세지로 해석하는 게 일반적..

     


    PS: 폴로늄 210은 담배에도 소량 존재합니다.

    재배 과정에서 담배가 인산염 비료에 포함된 폴로늄을 저장한다고.

    담배회사에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 완전한 제거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으며, 담배에 함유된 폴로늄으로 인해 폐암에 걸리는 사람은 연간 11,700명 정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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