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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친동생 3억 대여금 분쟁 종료 상고 포기Entertain 2016. 2. 29. 17:26
장윤정 친동생 3억 대여금 분쟁 종료 상고 포기
가수 장윤정(36)이 친동생 장 모씨와의 억대 대여금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한 가운데, 장윤정 친동생 장씨 측에서 상고를 포기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9일 한 매체는 법조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지난 26일 장윤정 동생 장씨를 상대로 한 3억 2000만 원 상당의 대여금반환청구소송 항소 기각 판결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이어져온 법정 공방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장윤정 공식 홈페이지 캡쳐 - 사진
5일 서울고등법원 31민사부(부장판사 오석준)는 장윤정이 제기한 대여금 반환 소송에서 장씨가 제기한 항소를 기각했는데요.
장윤정은 지난 2014년 3월 자신에게 빌려간 3억 2000만원을 갚으라며 장씨를 상대로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장씨는 장윤정에게에게 받은 돈은 모두 상환했으며 남은 금액은 장씨가 아닌 어머니의 돈이라고 주장했는데요.
이들은 별도의 계약서는 쓰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지난해 5월 사건을 조정에 회부하고 중재에 나섰지만, 양측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재판에서 시비를 가리게 되었는데요.
이어 재판부는 1심에서 장씨에게 청구액 3억2천만원을 갚으라고 선고했지만, 장씨는 결과에 불복해 항소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항소심에서도 재판부는 1심 판결을 그대로 수용했고, 장씨측이 이에 대해 상고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3년동안 이어진 공방전은 결국 막을 내리게 되었는데요.
장윤정 상고 동생이 포기하면서 지난 2014년 3월부터 시작되었던 누나와 동생의 진흙탕 싸움이 2년여 만에 종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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