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sns 논란 자필 사과문

티파니 sns 논란 자필 사과문

 

티파니 전범기 논란 연예인 누구?

 

전범기 논란에 휩싸인 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손편지로 사과한 가운데, 과거 전범기 논란들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티파니 욱일기 논란에 앞서 연예계에선 몇 차례 비슷한 논란이 있었는데요.

 

아이돌 그룹 빅스는 지난 2013년 '빅스TV' 14화에서 욱일기 연상 모자(욱일기 아닌 낙일기 댓글 참조)를 쓰고 등장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빅스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빅스 멤버 중 라비에 엔이 전범기(전범기 아닌 낙일기 댓글 참조)가 연상되는 모자를 착용한 것은 '빅스TV' 특성상 멤버들이 솔직하고 편안한 모습을 보여 드리고자 노력하는 과정에서 생긴 실수"라면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는데요.

 

티파니 인스타 - 사진

 

 

 

같은해 '트러블메이커'를 결성해 활동한 비스트 장현승과 포미닛 현아도 욱일기 커플티를 입고 다정하게 사진을 찍어 구설에 올랐습니다.

 

당시 트러블메이커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세심하게 챙겼어야 하는 부분인데 미처 챙기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의상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는데요.

 

커뮤니티 티파니 - 사진

 

이외에도 빅뱅 탑, 걸스데이 혜리가 욱일기가 그려진 옷을 입고 방송에 출연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티파니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티파니입니다. 이렇게 소중하고 뜻깊은 날에 저의 실수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시작하는 손편지를 게재했는데요.

 

티파니 자필 사과문 - 사진

 

이어 그는 "이러한 실수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제 자신이 많이 부끄럽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면서 "앞으로는 제가 한 행동이나 글들이 많은 분들께 보여지고 있음을 명심하고, 이러한 일이 없도록 항상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의 부족함으로 큰 실망을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재차 사과했습니다.

 

티파니 인스타그램 - 사진

 

앞서 티파니는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사진에 욱일기 스티커를 넣어 논란이 일었는데요.

 

 

욱일기는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깃발로 일본의 국기인 일장기의 붉은 태양 주위에 욱광(旭光)이 퍼져나가는 모양을 덧붙여 형상화한 일본의 군기(軍旗)입니다.

 

욱일승천기 - 사진

 

일제의 전범(전쟁의 범인)들이 만들고 사용해 '전범기'라고도 불리우는데요.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청자 게시판 캡쳐 - 사진

 

논란이 확산되자 티파니는 욱일기가 들어간 스냅챗 사진과 일장기가 들어간 이모티콘을 삭제했지만, 누리꾼들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 하차까지 요구하면서 비난의 화살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티파니 논란 일본 매체 보도 - 사진

 

뿐만 아니라 해당 소식이 일본에 보도되면서 한국 네티즌들을 조롱하는 일본 네티즌들로 인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과연 티파니 사과문 게재로 해당 논란이 잠잠해 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