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하 나이 선우은숙 이혼 사유

이영하 선우은숙 이혼 사유

 

배우 이영하가 한 시사 교양프로그램에 출연해 39년 연기인생 그리고 선우은숙과 이혼 후 싱글 라이프를 공개하는 가운데, 선우은숙 이영하 이혼 사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톱스타 부부로 부러움을 산 두 사람은 1981년 결혼했으나 2007년 결혼 26년 만에 협의 이혼했는데요.

 

당시 두 사람이 공식적으로 밝힌 이혼 사유는 "서로에게 자유를 주기 위해서"였습니다.

 

 

 

두 사람 주위에선 이혼 전부터 불화설과 별거설이 돌았으나 당사자들은 이를 부인해왔었는데요.

 

두 사람은 드라마 '젊은 느티나무'에 출연하며 만남을 시작했고 이후 1981년 화제 속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KBS 2TV 방송 화면 캡쳐 - 사진

 

이혼 당시 2007년 6월 결혼 26주년을 맞앗던 두 사람은 장수 스타부부로 사람들에게 인식되어 있었으며 장남 이상원이 KBS 드라마 '별난남자 별난여자'로 데뷔해 스타 가족으로 재탄생하기도 했는데요.

 

 

확인된 바에 따르면 이영하 나이 1950년 01월 17일 만 66세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과거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한 그는 아내와의 이혼 후 터진 스캔들에 대한 속사정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당시 방송에서 "이혼 사유와 관련해 유지인씨가 오해를 많이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TV 조선 방송 화면 캡쳐

 

이는 이혼 당시 '유지인 때문에 이혼했다'는 소문이 돌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그는 " 평소 허물없이 친하게 지내다보니 소문이 난 것 같다"며 "같이 대학원에서 강의도 하고, 와인 스쿨을 다니는 등 함께 하는 자리가 많았기 때문"이리며 절친하게 지냈기 때문에 빚어진 오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6월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도 이와 같은 루머를 해명했는데요.

 

그는 "유지인과 나는 1970년대 같이 영화를 많이 찍었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을 나왔다. 유지인이 성격이 아주 괄괄해서 대학원 동문끼리 여행도 같이 가고 했는데, 단체 여행을 가도 유지인과 나만 보이는 거야. 그런 것들이 쌓이다보니까 정말 친한 친구였는데 내 이혼의 희생양이 돼버렸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에 김흥국은 "지금은 전혀 연락 안 하는 거냐?"고 물었고, 그는 "연락을 안 한다. 서로 불편하니까"라고 대답했는데요.

 

TV 조선 예고 영상 캡쳐

 

한편, 이날 27일 방송되는 TV조선 시사 교양프로그램에 출연한 그는 아내와의 이혼에 대해 "남녀간의 사랑이 이세상에서 가장 힘든 것 같다. 이혼을 원했던 것은 아니다"라며 "아이들에게 자랑스러운 아버지였는데 항상 걸린다"고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