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쉘 yg 소속사 떠난 이유

이미쉘 소속사 떠난 이유

 

'K팝스타' 출신이자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래퍼 이미쉘이 4년의 공백기를 깨고 힙합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운데, 이미쉘 yg 떠난 이유가 새삼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는 SBS 'K팝스타' 출신으로,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거친 후 둥지를 옮겨 솔로가수로 데뷔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소속사와 갈등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두 번째 앨범을 발매했을 당시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YG엔터테인먼트를 나오게 된 이유를 밝혔는데요.

 

JTBC 방송 화면 캡쳐 - 사진

 

그는 "처음에 그려왔던 그림이 회사와 맞지 않았다"며 "회사와 나쁘게 끝난 것은 아니다. 예상했던 것보다는 진행이 잘 되기 어렵겠다는 판단이 내려져서 서로 길을 달리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음악을 할 때 가수로서 성공하자는 욕심보다는 내 노래로 누군가가 용기나 희망을 얻는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앨범을 냈다"며 "자라난 환경이 어려웠기 때문에, 바닥에서부터 천천히 쌓아 올라가는 게 가장 익숙하다"고 뚜렷한 소신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도전자로 참가한 바 있는 그녀는 1991년생으로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입니다.

 

심사위원 양현석으로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며 극찬을 받은 바 있는데요.

 

 

'K팝스타' 이후 그는 YG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으나 지난 2013년 회사에서 나왔으며 같은 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해 윤복희와 함께 무대에 서기도 했습니다.

 

이후 2014년 첫 디지털 싱글 'Without you'를 발매했고, 지난해 첫 미니앨범 'I can sing'을 발표했는데요.

 

 

한편, 지난 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에서는 '클래스가 다른 랩 괴물'이라는 타이틀의 도전자인 그녀가 등장해 자작랩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소울있는 보컬로 사랑받은 그는 라임이 돋보이는 강렬한 랩으로 가문들의 영입 경쟁을 유도했고 딘딘은 "미국의 여성래퍼 미시 엘리엇이 보였다"고 평가하며 극찬했는데요.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핫칙스, 쎄쎄쎄, 브랜뉴 가문이 배팅했으나 그는 결국 쎄쎄쎄 가문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