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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택 가발 대머리 공개 대역 의혹Etc 2016. 11. 10. 12:29
차은택 대머리 공개 대역 의혹
'청와대 비선실세' 논란에 휩싸인 뮤직비디오 감독 차은택 씨가 대머리인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고개 숙인 자세와 대머리인 상태여서 동일인이 맞냐는 차은택 대역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본인이 맞고, 차은택 가발 벗은 상태로 검찰 조사에 출석했다"고 설명했는데요.
차씨가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구치소에서 제공한 수의를 입고 서울중앙지검에 들어가는 모습이 10일 오전 포착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제공
이 과정에서 머리카락이 거의 없는 대머리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네티즌의 입방아에 올랐는데요.
뉴시스 제공 - 사진
앞서 차씨는 그동안 공식석상에서 항상 모자를 착용했고, 대통령 앞에서도 모자를 벗지 않아 부적절한 태도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지난 8일 중국에서 돌아왔을 때도 모자를 쓰고 있었으며 이후에는 가발을 하고 있었지만 이날 수의복을 입었을 때는 모자와 가발을 쓸 수가 없어 진짜 모습이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겼는데요.
차씨는 전날 검찰 조사과정에서 "국민적 의혹을 밝히고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책임을 지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종민 변호사는 지난 9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기자들과 만나 "차 감독의 일관된 입장은 국민적 의혹에 대해 전부 성실히 소명하고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책임지겠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그렇게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차씨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이"라고 부인한데 이어 김 변호사 역시 "차씨는 우 수석과는 모르는 사이라고 말한다"며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는 취지로 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차씨는 거액의 예산이 책정된 정부 문화사업을 주도하고 실소유한 광고업체를 통해 대기업 광고를 쓸어 담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수석과 송석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과 함께 중소 광고회사를 협박해 대기업 계열 광고회사 지분을 넘기도록 강요했다는 의혹에 휘말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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