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욱 자카르타 석탄 사업 실패담

김현욱 자카르타 석탄 사업 실패담

 

아나운서계의 CEO 김현욱 전 아나운서가 MBC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자카르타 석탄 사업을 언급한 가운데, 김현욱 석탄 사업 실패담을 공개한 과거 방송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에서는 전 KBS 아나운서인 그가 게스트로 출연, 예능인 못지 않은 입담을 과시하며 웃음을 전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그는 자신의 프리 선언을 못마땅해하는 MC 김구라에 "나는 나와서 더 잘된 거 같다. 아주 적절한 시기에 나왔다"고 대꾸했습니다.

 

 

각양각색의 사업분야

석유 석탄 사업에도 손을 댄 현욱!

 

쌩뚱

자원 환경 쪽으로 많이 갔는데요?

 

이를 듣고 있던 한석준은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는 게 김 전 아나운서 걱정"이라며 "아나운서가 자카르타에 석탄을 보내는 게 말이 되느냐"고 엉뚱한 사업 이력을 폭로했는데요.

 

MBC 방송 화면 캡쳐 - 사진

 

한 번 발을 들이니 계속 헛된 정보가...

 

특히 석탄세계는 그들만의 리그(?)예요?

 

이를 듣고 있던 김구라는 "석탄 얘기가 궁금한 분들은 '호박씨'(TV조선)를 참고하면 된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앞서 그는 지난 2014년 같은 방송에 출연해 PC방, 양대창, 친환경 세제사업 등을 하다 망한 경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또 한번에 2조매출을 노리고 1억원을 투자했으나 실패했다고 환경폐기물 처리사업을 하다가 투자 사기를 당한 경력을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업체사장이 사기꾼이었기 때문에 망했다고 솔직 고백한데 이어 석유 석탄 사업에도 손을 댔으나 신통치 않았다고 밝혔는데요.

 

 

한 번 발만 들이밀면 끝

 

사기의 냄새가 폴폴~

 

특히 석탄세계는 그들만의 리그라며 쉽게 진입하기 어렵다고 고백했습니다.

 

 

석탄 사업의 개요

자카르타의 석탄을 실어

중국으로 가져가 파는 사업

 

거기에 홍콩 자본 투자자

 

 

점입가경

자카르타에... 홍콩에...

 

전형적인 사기 수식어

'이름만 대면 아는' 집안의 홍콩 사업가

 

 

홍콩 사업가가 아는 라인을 통해

자카르타 석탄을 운송 시도

 

아오... 복잡해...

 

 

이 작업을 1년간 진행했어요

 

LC

신용장도 해결되고

배는 자카르타로 출항

 

 

배는 떠있는데 석탄을 못 싣는 상황

 

자카르타

현지인들에게 돈을 줘야 석탄을 실을 수 있다고...

 

 

돈이 필요하다고!

감 잡았어

돈 필요하다고 하죠?

 

전형적인 사기 코스!

밑 빠진 독에 돈 붓기

 

김 아나운서는 '체험 삶의 현장' '도전 골든벨' 등 KBS 주요프로그램을 도맡아 한 베테랑인데요.

 

전현무와 거의 같은 시기인 지난 2012년에 이르러서야 프리선언을 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그 지점에서 발을 뺀 현욱

 

아직도 꿈속

석탄만 실었으면 1년에 2백만 달러

 

한편, 이날 그는 "오는 12월 2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며 "현재 아내가 임신 12주이고, 이란성 쌍둥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는데요.

 

특히 "예비 신부가 엘사를 닮았다고 하더라"는 질문에 "아내의 눈이 보통 사람의 2배의 크기다"라며 "그런데 얼굴은 또 갸름하다"고 말하며 아내 사랑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