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용 근황의 아이콘 잊혀진 연예인 2위 눈물

최민용 근황 잊혀진 연예인 2위

 

데뷔 21년차 배우 최민용이 오랜 공백을 깨고 MBC예능으로 돌아온 가운데, 잊혀진 연예인 2위 최민용 눈물 '펑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돌연 활동을 중단한 뒤 10년 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최민용 근황의 아이콘 수식어까지 가지고 있는 그가 근 10년 만에 진짜 근황을 대중에게 알린 셈인데요.

 

이날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1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역도요정 김복면'과 '배철수의 복면캠프'가 대결을 펼쳤고 강산에의 '...라구요'를 선곡해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인스타그램

 

'복면캠프'는 강산에를 연상케 하는 깊은 울림을 선사했고, '김복면'은 맑고 단단한 음색으로 폭풍 가창력으로 좌중을 압도했는데요.

 

MBC 방송 화면 캡쳐 - 사진

 

데뷔 12년 차 배우

 

 

 

김구라는 "'복면캠프'는 모델 주우재 같다 노래는 '김복면'이 훨씬 잘했다"고 평했고 손호영은 "'복면캠프'는 술을 한 잔 하시고 불렀으면 더 잘했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판정 결과 '김복면'이 66대 33으로 승리를 차지했는데요.

 

나훈아의 '영영'을 부르며 가면을 벗은 '복면캠프'의 정체는 인기 절정인 시절 돌연 방송계를 떠난 그로 밝혀지면서 연예인판정단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저도 10년인지 몰랐습니다

 

여러 드라마는 물론 2002년 '논스톱3'와 2006년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최고의 시트콤 배우로 자리매김한 그의 등장에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요.

 

 

답변을 어떻게 해야 되나 고민했어요

 

최민용 잊혀진 연예인 2위에 빛나는 근황의 아이콘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한 뒤 "이 짧은 시간에 그동안 살아온 모든 걸 말씀드릴 순 없지만, 여러 가지를 경험하며 살았다"며 그간의 근황을 전했습니다.

 

 

인기 절정일때 활동 전면 중단

 

돌연 방송을 올스톱 한 최민용 활동중단 이유 관련 "제가 부족함이 참 많은 사람이었다. 뭔가 채운다음에 배우로서도, 사람으로서도 준비를 많이 하고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시간이 이렇게..."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울먹였는데요.

 

 

준비를... 많이 하고...

 

MBC 예능을 복귀 무대로 선택한 이유로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도 아직 저를 기억해주시고 기다려주신 분들께 너무 죄송해서 자질은 안 되지만 인사드리러 나왔다"며 진심을 전했습니다.

 

 

너무 죄송해서...

 

한편, 그는 1996년 KBS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 데뷔, 이후 여러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하다 2007년 MBC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지만 이후 활동이 뜸해지더니 2011년 영화 '창피해'를 끝으로 공식 활동을 접은 상태인데요.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한 번...

열심히 하겠습니다

 

배우 최민용 '나혼자산다'나 '라디오스타' 등에서 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