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 김소연 나이차이

김소연 이상우 나이 차이

 

배우 이상우와 김소연이 오는 6월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커플 연기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은 이후 현실에서도 연인 사이로 발전했는데요.

 

이들은 드라마가 끝난 뒤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는 지난 2005년 드라마 KBS 2TV '열여덟 스물아홉'으로 데뷔했는데요.

 

이후 '조강지처클럽', '인생은 아름다워', '천일의 약속', '따뜻한 말 한마디', 등 안방극장에서 주로 활약했습니다.

 

 

프로필 포털사이트 캡쳐 - 사진

 

그녀는 1994년 SBS 공룡선생에서 아역배우로 데뷔했는데요.

 

 

이후 '순풍산부인과', '아이리스', '검사 프린세스', '로맨스가 필요해' 등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었습니다.

 

프로필에 따르면 1980년 2월 13일 만 37세와 1980년 11월 02일 만 36세로 이상우 김소연 나이 차이 없으며 동갑내기로 확인되고 있는데요.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며 '가화만사성' 촬영 당시 찍었던 웨딩화보도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당시 공개된 사진에는 여신이 강림한 듯 하얀 원피스에 화관을 쓴 그녀와 깔끔하게 차려입은 그의 모습이 담겨있는데요.

 

특히 서로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등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며 행복하게 미소 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실제 결혼을 예고한 듯 합니다.

 

MBC 제공

 

두 사람의 이상형 발언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데요.

 

과거 그는 라디오 프로그램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결혼 상대로 어떤 사람이 좋으냐"는 DJ들의 질문에 "착하고 예쁘고 집안일도 잘하는 여자가 좋다. 집밖은 몰라도 집안일은 잘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마른 몸매와 통통한 몸매 중 어떤 쪽이 좋으냐"는 질문에는 "운동을 해서 적당한 몸을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답했습니다.

 

 

그녀는 과거 MBC '우리결혼했어요'에 출연해 "쌍꺼풀 없고 어깨 넓은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이야기 한 바 있는데요.

 

또 "청바지에 운동복이 잘 어울리고, 꾸미지 않은 모습이 멋진 남자"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28일 이들 커플의 소속사 HM엔터테인먼트와 나무엑터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결혼 소식을 공식 발표했는데요.

 

소속사 측은 "금일 이들 커플과 관련된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의 결실을 맺어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두 사람은 드라마 '가화만사성'을 통해 배우로 처음 만나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며 진지한 교제를 이어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습니다"라며 "금일 오후 양가 상견례를 진행할 예정이고, 6월 중으로 예식의 시기는 계획하고 있지만 정확한 일정, 장소 역시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확정 되는대로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라고 결혼식 계획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아울러 "이제 배우로서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을 이뤄 새 출발을 결심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래는 결혼발표 공식입장

 

결혼발표 전문

 

한편, 드라마에 함께 출연할 때부터 '케미'를 뽐냈던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두분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