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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도시 남편 재혼 언급Entertain 2017. 4. 1. 20:01
이다도시 남편 재혼 언급
원조 외국인 스타 이다도시가 MBC 시사 교양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속 이야기를 털어놓는 가운데, 이다도시 재혼 언급한 최근 방송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그는 이혼을 하고 나니 제사를 하지 않게 됐다"고 말했는데요.
그는 재혼에 대해 "재혼을 하게 된다면 결혼 생활을 잘 이어나가고 싶다"며 솔직한 생각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지난 2009년 결혼 16년 만에 갑작스런 이혼으로 주위를 안타깝게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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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양육권 소송 끝에 두 자녀의 양육권을 얻어 현재 두 자녀와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앞서 이혼 당시 겪은 고통을 회상한 발언도 재조명 되고 있는데요.
지난 2010년 7월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그는 이혼 심경을 전했습니다.
SBS 방송화면 캡쳐 - 사진
당시 여러 방송에 출연하던 그녀는 이혼 이후 활동이 뜸해져 궁금증을 자아냈는데요.
그는 "이혼했을 때 모든 것을 멈췄었다. 내가 너무 힘든데 그런 고생을 해야 하는지 고민했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한 생활고는 상상 이상의 고통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일이 거의 없어졌다. 전 남편에 양육비도 안 받고 있다. 두려웠다"고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이어 "이혼 후 1년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다. 장보러 갈 때 계산기를 들고 가서 금액을 확인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요.
이다도시 이혼이유 과거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예전처럼 되지 않아 이혼하게 됐다"며 "이혼 이유는 문화 차이보다는 성격 차이 문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MBC 예고영상 캡쳐
그는 1969년 생으로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태어났는데요.
1992년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 학생으로 처음 한국에 온 그녀는 'EBS 프랑스어 회화' 보조강사로 방송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듬해 1993년 한국인 남성과 결혼 1996년에 대한민국으로 귀화했는데요.
이후 '이다도시의 한국체험', '톡톡 이브닝'등으로 인지도를 높여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프랑스인'이 됐습니다.
특히 빠르고 수다스러운 말투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그는 방송 외에도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 차이에 대한 책을 쓰는 등의 작가로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이름 '서혜나'를 필명으로 사용하며 지난 2013년 6월에는 숙명여대 교수로 재직하기도 했는데요.
외국인의 방송 출연이 흔하지 않던 1990년대 브라운관에 혜성처럼 등장한 그녀는 전성기만큼은 아니지만 지금까지도 꾸준하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평소 찜질방은 물론 보통 외국인들이 무서워하는 한의원의 침도 즐겨 맞으며 웬만한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제대로 즐긴다는 그는 오랜 한국생활에 행복한 기억들만 있었던 것은 아닌데요.
전성기와 함께 꿈만 같았던 결혼은 2009년에 마침표를 찍었고 이혼 직후 그녀를 괴롭힌 건 세상의 차가운 시선과 사실이 아닌 악성루머였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살기 힘든 조건을 다 가졌음에도 여전히 자신이 선택한 삶을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는데요.
한편, 지금까지 인생에서 기쁨도 슬픔도 많았지만, 후회보다 미래를 꿈꾸는 그의 이야기는 오는 2일 오전 8시 MBC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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