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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로마 미루 설리 언팔 논란
    Entertain 2018. 8. 14. 21:15

    시로마 미루 설리 언팔 논란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출신 배우 설리가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을 기리며 착한(?)SNS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프로듀스 48' 시로마 미루가 해당 게시글 이후 설리를 언팔한 것으로 추정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는데요.

     

    한 네티즌은 "시로마 미루는 팔로잉 자체를 별로 안해놨었다. 13일까지만 해도 159명 정도였다"며 "오늘 팔로잉 한명이 줄어 확인해보니 설리와 팔로우가 끊겨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설리가 기림의 날을 맞아 위안부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취지의 글을 올리니 팔로우를 끊은 것"이라고 주장했는데요.

     

    Mnet 제공 - 사진

     

    특히 설리 SNS에 일본 네티즌들의 악플이 쏟아지면서 일본과 한국 네티즌들이 설리의 인스타그램에서 위안부 문제를 놓고 설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NMB48의 노력파 치유계 성장형 아이돌로 알려진 바 있는 프로듀스48 시로마 미루 나이 1997년 10월 14일생으로 20세인데요.

     

    프로듀스48에서 분량이 없기로 소문난 시로마 미루는 확고한 팬덤으로 데뷔권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논란이 어느정도 악영향이 있을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이날 14일 설리는 43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안내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기념일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는데요.

     

    인스타그램

     

    포스터에는 일본군 위안부 관련 소녀상의 모습과 '올해 처음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천안 국립 망향 동산에서 정부 공식행사가 열립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냅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8월 14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인데요.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지난 1991년 8월14일 피해를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사진을 본 일부 일본 네티즌들이 설리의 인스타그램에 부정적인 언어를 쏟아내기 시작했는데요.

     

    다음은 설리 인스타 일본 악플

     

     

    일본 네티즌들은 설리에게 "앞으로 일본에 오지 말라"를 비롯해 "일본의 도움 없이 안 되는 한국" "반일로 한국 팬 지지를 얻으려고 하는 건가?" "제대로 배워야지. 경솔하다" "사과도 했고 배상도 했는데 아직도 불만이냐" "위안부에 대해서는 한국이 말할 권리 없다" 등의 비난 댓글을 쏟아냈습니다.

     

    이에 한국 네티즌들은 일본 네티즌들의 악플에 댓글을 남기며 역사의식 부재에 대해 비판하고 있는데요.

     

    반면 한국 네티즌들은 "왜 일본인 눈치를 봐야하는데? 자기들이 뭐라고, 일본인들 없어도 잘 먹고 잘 산다" "위안부 할머님들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식있는 설리의 모습" "개념있는 설리 응원합니다" 등의 일본 네티즌들과 상반되는 내용의 댓글로 설리를 응원했습니다.

     

     

    현재 설리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한국과 일본 네티즌들의 갈등이 폭발한 상황인데요.

     

    다음은 설리 인스타그램 댓글 논란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

     

     

    한편, 설리가 위안부 기림의 날을 홍보하며 관심을 촉구한 것에 대해 국내 네티즌들은 착한(?)SNS 활동이라며 큰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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