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혁 부인 이세미 결혼스토리

민우혁 부인 이세미 결혼스토리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쇼호스트 이세미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된 가운데, 이세미 민우혁 부부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지난 2002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민우혁은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스무 살까지 야구선수로 생활했는데요.

 

LG에서 선수들과 같이 훈련을 받기도 한 민우혁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야구 선수를 그만 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민우혁은 "훈련 중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다쳤다는 말을 부모님께 못하겠더라. 그래서 항상 포장을 하면서 살았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는데요.

 

인스타그램 - 사진

 

민우혁은 '젊음의 행진', '풀 하우스', '김종욱 찾기', '위키드', '아이다' 등의 뮤지컬에 출연해 관객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렸습니다.

 

 

또한 지난 2012년 OCN '뱀파이어 검사2', MBC '천 번째 남자' 등 드라마에도 출연한 바 있는데요.

 

이어 민우혁은 KBS2 '불후의 명곡'에서 가수 조용필의 곡 '고독한 Runner'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민우혁 아내로 더 알려진 이세미는 롱다리 미녀 걸그룹 LPG멤버 출신인데요.

 

 

지난 1998년 EBS 청소년 드라마 '내일'로 데뷔해, 2009년부터 평균 키 170cm 이상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 'LPG' 멤버로 활동했습니다.

 

이후 민우혁 부인 이세미 직업 2013년 LPG 활동을 마치고 NS홈쇼핑의 쇼핑호스트로 전향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포털사이트 프로필 캡쳐

 

프로필에 따르면 민우혁 나이 1983년 09월 18일 만 34세와 이세미 나이 1984년 02월 24일 만 34세로 민우혁 이세미 나이차이 1세 나이차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이세미가 민우혁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힌 장면이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았는데요.

 

방송화면 캡쳐 MBC 제공

 

이날 방송에서 이세미는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결혼 초를 떠올렸고, "남편이 일을 안 하니까 생계 유지를 할 사람이 나였다. 회사에 입사했으니까. 남편이 무직이면 아무런 혜택이 없지 않냐"라며 설명했습니다.

 

이세미는 "'지금이 때가 아니어서 이렇게 있는 거지. 분명 큰 사람이 될 것 같다'라는 믿음이 있었다. 인성,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 자기한테 주어진 일을 해결 해나가는 책임감을 봤다"라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는데요.

 

 

이에 민우혁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저랑 결혼한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여자였으면 결혼 안 했을 것 같다. 뭘 믿고 결혼하냐"라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또 제작진은 시부모님과 시할머니를 모시고 사는 것에 대해 질문했는데요.

 

 

이세미는 "저를 아는 지인들은 어떻게 '시어머니, 시아버지도 아닌 시할머니까지 같이 살 수 있어?'라는 말을 많이 한다"라며 털어놨습니다.

 

이세미는 "밥을 먹을 때 '내가 설거지를 해야 하나'라는 생각을 갖는 순간부터 스트레스다. 내가 빨리 먹으면 내가 하면 되고 내가 천천히 먹으면 할머니가 먼저 가 계신다. 좋게 생각하면 좋은 게 엄청 많다"라며 유쾌한 성격을 과시했는데요.

 

 

한편, 이세미는 지난 2012년 11월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결혼, 3년후 아들을 출산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