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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대원 말벌 사고 소방관이 벌집 제거하다 벌에 쏘여 사망Issue 2015. 9. 8. 11:09
구조대원 말벌 사고 소방관이 벌집 제거하다 벌에 쏘여 사망
가슴 아픈 소식입니다.
전국 곳곳에서 주민들이 말벌에 쏘여 사망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벌집 제거 요청을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말벌에 쏘여 숨진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번식기를 맞은 말벌들이 왕성하게 활동하며 주민들을 공격하면서 이에 따라 추석에 벌초나 성묘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합니다.
지난 7일 오후 3시 20분쯤 경남 산청군 시천면 중태리의 한 마을에서 산청소방서 산악구조대 소속 이모(47·소방위)씨가 말벌에 눈 등 부위를 여러 차례 쏘였으며 사고 직후 함께 출동한 구조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후 5시 40분쯤 숨졌다고 하는데요.
연합뉴스 영상 캡처 - 사진
당시 '감나무에 있는 말벌집을 제거해달라'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이씨는 다른 구조대원이 벌집을 제거하는 사이 나무에서 10여m 떨어진 곳에서 신고 주민과 대화를 나누다가 갑작스럽게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달 31일 충북 청주에서는 벌집 제거 작업을 벌이던 ㄴ(63)씨가 말벌에 쏘여 숨진 사고도 있었는데요.
ㄴ씨는 말벌에 쏘인 뒤 혼자 휴식을 취하다 의식을 잃고 쓰려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앞서 같은 달 22일에는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서 길을 가던 ㄷ(53)씨가 말벌에 쏘여 병원에서 치료 중 숨을 거두기도 하였는데요.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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