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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마약 경험담 올린 회원 결국 경찰 조사Issue 2015. 10. 2. 11:59
여성시대 마약 경험담 올린 회원 결국 경찰 조사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마약과 관련된 글을 올린 회원들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되어 인터넷에서 화제입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인터넷 카페 ‘여성시대’에 마약을 했다며 글을 쓴 회원 10여명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는데요.다음 포탈사이트 검색 캡처 - 사진
여성시대 카페 회원들은 지난 6월 8일 새벽시간 대에 카페 자유게시판 등에 “마약파티 때 쓸 마약을 산다”, “마약을 새로 구해왔으니 공유하자”, “마약파티에 대마초를 가져가겠다”는 등의 글을 썼으며 이들이 쓴 글에는 “마약 해보고 싶다”, “방탕하게 살고 싶다”, “대마초를 가져오면 필로폰을 주겠다”는 등의 동조하는 댓글이 달렸다고 합니다.
여성시대 카페 회원 중 한 명이 이들이 쓴 글을 출력해 검찰에 고발했고 관악서가 이들 회원들에 대한 수사에 나섰는데요.
여성시대 다음카페 캡처 - 사진
경찰은 글을 쓴 회원들 중 일부에게 출석을 요구해 머리카락과 소변 등을 검사해 마약 투약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며 현재 출석을 요구받은 여성시대 카페 회원 중 일부는 출석하겠다고 응답한 상태라고 합니다.
경찰조사 대상이 된 회원들은 경찰의 조사요청 문자를 캡쳐해서 카페에 올리며 “장난식으로 쓴 글인데 억울하다”,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한편, 여성시대(여시)는 성별확인을 통해 남성은 가입할 수 없고 여성만 가입할 수 있는 커뮤니티로 62만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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