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예비신랑 인터뷰 및 웨딩화보

김정은 예비신랑 인터뷰 및 웨딩화보

 

결혼을 앞둔 배우 김정은 웨딩 화보가 화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베일에 감춰진 김정은 예비신랑과 관련한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패션지 그라치아는 4월말 결혼식을 앞둔 김정은의 화보를 20일 공개했는데요.

 

 

김정은은 이번 화보에서 웨딩드레스와 원피스를 입고 우아하면서도 로맨틱한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김정은 웨딩화보 그라치아 제공 - 사진

 

김정은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결혼식을 앞둔 솔직한 심경을 내비치기도 했는데요.

 

 

그는 예비신랑에 대해 "베스트 프렌드"라며 "같이 여행 다니고 운동하는, 취향이 맞는 사람이다. 이 세상 그 어떤 여자친구보다 가까운 진짜 친구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습니다.

 

스몰 웨딩으로 진행하는 결혼식에 대해선 "얼굴도 한 번 마주치지 못한 채 누가 왔다 갔는지 모르는 결혼식은 하기 싫었다. 가까운 사람들이 모여 진심으로 축복하고 기도해주는 예식을 준비했다. 청첩장 하나도 특별하게 만들어 정성스럽게 전달하려고 했다"라고 밝혔는데요.

 

 

김정은은 이어 "드라마에서 결혼하고 아이를 낳은 것처럼, 실제도로 그런 경험들을 다 해보고 싶다. 마치 거꾸로 흐르는 것처럼 드라마에서 한 번씩 맛봤던 것들이 현실로 다시 재현되는 느낌이다. 막연하게 상상했던 것들을 실제로 겪으면서 '아, 이거였구나'하는 순간이 오면 엄청 감동스러울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한 매체는 "김정은이 내년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김정은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미국에서 지인들만 초대해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현재 김정은은 결혼식 장소 섭외를 위해 미국에 머무르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는데요.

 

 

해당 보도에 따르면 배우 김정은은 극비리에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날짜는 정하지 않았지만 내년 결혼을 확정지은걸로 전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올 2월 한 언론 매체에서 "김정은의 예비신랑이 한 차례 이혼을 하고 초등학생 딸을 둔 재미교포다"라고 김정은 예비신랑 재혼 사실을 보도하자 배우 김정은 측이 예비 신랑과 관련된 보도에 대해 입장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김정은 심엔터테인먼트 제공 - 사진

 

김정은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2월 18일 김정은 예비신랑 관련하여 "예비신랑이 지난 2009년 이혼한 후 김정은과 3~4년이 지나 서로 힘든 시기에 만나 의지하며 사랑을 싹 틔우기 시작해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2015년 연말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 시점에 일방적인 보도에 유감을 표한다"며 "결혼은 배우 개인적인 사생활인 만큼 존중해 줘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는데요.

 

 

김정은 측은 "아울러 공인이 아닌 예비신랑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린다"며 "김정은은 앞으로 한 가정의 아내로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고, 배우로써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김정은 인스타그램 - 사진

 

김정은의 화보와 인터뷰는 4월 20일 발행되는 라이선스 패션매거진 그라치아 5월 1호(통권 제 76호)에서 만날 수 있는데요.

 

 

한편, 김정은 예비신랑은 재미 교포 펀드매니저로 알려진 바 있으며 두 사람은 오는 29일 서울 모처에서 친인척과 지인들만을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