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자살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 색상 의혹 논란
    Issue 2015. 7. 23. 11:45

    자살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 색상 의혹 논란

     

    국가정보원 직원이 자살 직전 타고 간 마티즈 승용차 번호판이 바꿔치기된 것 아니냐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전혀 가능성이 없다”며 차량의 행적을 공개했습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국정원 직원 임모 씨(45)의 차량이 마지막으로 찍힌 CC(폐쇄회로)TV 영상에 마티즈 번호판이 흰색으로 보이는 것은 빛 반사 각도에 따른 착시현상이라고 22일 밝혔는데요.

    지난 22일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은 당 최고위원회에서 경찰이 제출한 CCTV에 담긴 국정원 직원 마티즈 차와 자살 현장에서 발견된 차의 번호판이 다르다는 지적, '차 바꿔치기' 의혹을 제기했었습니다.

     

    ytn에서 공개한 영상 캡춰한 장면들입니다.

     

     

     

     

     

     

     

     

     

     

     

     

     

     

     

     

     

     

    전 최고위원은 "CCTV에 담긴 국정원 직원 마티즈 차는 가로가 길고 세로가 좁은 신형 번호판이고, 자살현장 차는 가로가 좁고 세로가 긴 구형 번호판"이라고 주장하며 "CCTV속 차에는 범퍼보호 가드가 있는데, 자살현장 마티즈에는 이 가드가 빠져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는데요.

     

     

    하지만 경찰 측은 "착시현상일 뿐,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임씨가 타고 다닌 승용차가 마지막으로 찍힌 CCTV 영상에서 번호판이 초록색이 아닌 흰색으로 보이는 이유는 카메라 각도와 빛 반사 각도에 따른 착시 현상 때문"이라고 밝히며 "동이 트면서 햇빛이 반사돼 녹색 바탕에 흰색 글씨가 박힌 번호판이 흰색으로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경찰 관계자는 "CCTV 속 마티즈 차량과 임씨 소유의 차량은 같은 것"이라면서도 "오해 소지를 없애기 위해 임씨가 집을 나선 뒤 동선을 따라 확보된 모든 CCTV영상을 지방청 과학수사계로 보내 정밀 감정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아무리 봐도 그냥 흰색 번호판으로 보이는건 제 눈이 침침해서겠죠?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