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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레나 전남편 아들 진의남Entertain 2017. 3. 23. 17:47
김세레나 전남편 아들 진의남 아이돌 출신
가수 김세레나가 굴곡진 인생사를 고백하는 가운데, 그의 전남편과 아이돌 출신 가수지망생 아들이 새삼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세레나 아들 진의남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과거 방송이 다시금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지난 2013년 4월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한 그녀는 두 번의 결혼과 이혼을 했다며 불행했던 결혼 생활을 전했습니다.
특히 첫 번째 결혼했던 김세레나 남편 과거를 속이고 결혼했다가 들통 났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는데요.
이후 사랑만 보고 전남편과 재혼했다가 또 다시 이혼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SBS 방송화면 캡쳐 - 사진
그는 "애비 없는 자식이라는 말을 듣지 않게 하기 위해 자식들을 엄하게 키웠다"면서 "생계 때문에 아이들에게 사랑을 많이 주지 못해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고 가슴이 아프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는데요.
앞서 2012년 5월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해 아들이 과거에 말을 안 들었던 이야기를 털어놓는 와중에 아들이 깜짝 출연했습니다.
특히 아들이 중학생 때 아이돌 출신 가수였다는 사실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그녀는 "중학교때 혼성 그룹 마요네즈 논스톱으로 그룹활동을 했었다. 어린 나이에도 끼가 있어서 활동하도록 시켰는데 당시 기획사랑 안맞아서 그만두고 미국 유학을 보냈다"고 과거 아이돌 출신 가수지망생임을 밝혔습니다.
이어 "군대 갔다오고 가수꿈을 포기못한 아들이 도와달라고 했지만 처음부터 엄마한테 의지하고 헝그리 정신 없이 성공하면 곧 무너지게 된다"고 엄격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는데요.
아들은 "원망이 전혀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엄마의 말씀이 다 맞는 말인 것 같다. 지금은 수용하고 다른 일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아직 가수의 꿈을 접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기회가 되면 꼭 되고 싶다"며 과거처럼 엄마의 힘을 빌려서가 아니라 혼자의 힘으로 되겠다고 말했는데요.
MBC 방송화면
이어 MC들의 요청에 의해 무대에서 노래 '가슴 아파도' 를 열창하자 놀라운 실력에 당시 게스트로 출연했던 박일준은 노래를 부를 줄 안다며 칭찬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1964년 당시 동아방송 라디오 '가요백일장'을 통해 데뷔한 그녀는 1969년 첫 음반을 발표했는데요.
독특한 비음이 섞인 목소리로 흥겨운 민요를 부르던 그녀는 '새타령', '까투리사냥', '성주풀이', '대한팔경' 등을 히트시켰습니다.
TV조선 예고영상 캡쳐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1980년 일본 NHK TV 초청 단독콘서트를 열고 '짚세기 신고왔네'를 일본에서 취입 ' 한일 문화교류회 '에서 선정한 애창곡 1위에도 뽑히는 등 원조 한류스타로 유명세를 탔는데요.
최근 TV조선 시사 교양프로그램 녹화에서 그는 "나의 인생은 가수로서는 화려한 삶이었지만 개인적인 인생은 그렇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녀는 아버지의 사업실패와 두 번의 이혼, 그리고 성형부작용 등 어려움을 겪었던 지난 세월을 털어놓으며 "하룻밤에 2억원의 제의를 받은 적도 있다. 하지만 딱 잘라 거절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어마어마한 돈이었지만 내가 일을 열심히 하고 노래 부르면서도 충분히 잘 벌 수 있는데 왜 영원히 씻지 못할 오점을 남기며 그런 행동을 하겠나"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엄마로서 심경도 토로하며 두 아들에 대한 미안함을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한편, 파란만장한 자신의 굴곡진 인생에 대해 고백한 그의 방송분은 이날 23일 오후 9시 50분 TV조선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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