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기 딸 조윤경 근황

조민기 딸 조윤경 근황

 

제자 性추행 의혹을 받고있는 배우 겸 청주대 교수 조민기가 경찰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배우 조민기 딸 근황이 덩달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조민기 조윤경 부녀는 과거 SBS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요.

 

최근 배우 조민기 딸 조윤경이 프린스턴대 대학원에 합격한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앞머리 생겼다. 대학원도 하나 붙었다. 덩실덩실이다 #내가프린스턴이라니”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 그녀는 물오른 미모를 과시하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아빠를 부탁해’ 출연 당시 미국 명문대 일리노이 공과대를 다녔던 그는 이후 프린스턴 대학원까지 합격하며 ‘엄친딸’의 면모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조윤경 인스타그램 - 사진

 

한편,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이날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배우 조민기에 대한 性추행 관련 증언들에 대해 소속사는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라며 "소속사 차원에서 이뤄지는 확인을 넘어 더욱 명확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판단, 조민기는 앞으로 진행될 경찰조사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충북지방경찰청은 이날 조민기 性추행 의혹에 대해 내사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 게시글, 대학 측 입장, 언론을 통해 드러난 性추행 의혹 제기가 수사 단서가 되는 만큼 사실 관계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소속사는 또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은 하차하기로 결정했다"며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에게 불편함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는데요.

 

 

조민기는 전날 제자 性추행 의혹으로 징계를 받고 청주대 교수직에서 사임했으나 “性추행을 한 적이 없다. 억울하다”고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또 "교수들의 음해 또는 악성 루머를 갖고 징계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는데요.

 

하지만 청주대 연극영화과 출신의 신인배우 송하늘이 조민기의 性추행을 폭로하는 글을 올리면서 조민기에 대한 비난여론이 빗발쳤습니다.

 

윌엔터테인먼트 제공

 

문화계 잇단 性추문으로 충격을 안기고 있는 가운데 조민기 사태의 진실 여부에 따라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방송화면 캡쳐 JTBC 제공

 

특히 유명 코미디배우 오모씨도 性추행 논란에 휩싸이면서 한동안 '미투' 운동이 촉발한 문화예술계 잡음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