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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현민 가수 A씨 스토킹 연예인 누구?
    Issue 2018. 5. 11. 12:18

    조현민 가수 A씨 스토킹 연예인 누구?

     

    경찰이 '물벼락 갑질' 논란을 빚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조현민 전무의 과도한 연예인 사랑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날 1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조현민 스토킹 수준으로 집착한 가수 A씨의 이야기를 보도했는데요.

     

    과거 조현민 전무는 대한항공과의 홍보 행사 리허설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 연예인 현수막 사진이 조금 구겨지자 참석 대행사 직원을 질책했고 연예인 얼굴이 인쇄된 현수만 한쪽 부분이 구겨졌다는 이유로 5개 현수막 전부를 뜯어버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현민 A씨

     

    하지만 조현민 광팬 연예인 A씨가 누구인지, 어느 정도의 애정 때문에 횡포에 가까운 갑질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연합뉴스 제공 - 사진

     

    지난 2014년 조 전 전무가 한 공중파 방송에 나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키가 크고 옷을 잘 입는 남자가 좋다"며 "연예인으로 치면 조인성"이라고 고백한 적이 있지만 '현수막 연예인'은 조인성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의 최측근 임원인 C씨가 친한 연예인 D씨에게 전한 내용에 따르면 조 전 전무가 현수막 사건에서 애정을 쏟은 주인공은 유명 가수 A씨로 현재 기혼 상태라고 하는데요.

     

    D씨는 "C씨가 대한항공의 책임급 임원인 데다, 당시 전한 이야기가 농담이 아닌 진담이어서 털어놓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조 전 전무가 단순히 A씨의 팬이 아니라, 스토커 수준으로 A씨를 좋아했다"며 심지어 직원들을 시켜 A씨 집 비밀번호까지 알아내 A씨가 집에 올 때까지 미리 집 안에서 기다리기도 했다"고 전했는데요.

     

     

    당시 A씨가 너무 놀라 기겁을 했고 조 전 전무를 집 밖으로 내보내면서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않은걸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D씨는 "C씨가 '조 전 전무가 너무 유아적이어서 24시간 곁에서 지켜봐야 할 정도'라며 '상식 밖의 일을 자주 저질렀다'고 밝혔는데요.

     

     

    가수 A씨 소속 매니저들은 조 전 전무의 무단 침입에 대해선 "처음 듣는 얘기"라면서도 그가 광팬 수준으로 A씨를 좋아한다는 얘기는 자주 들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대한항공 측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수막 연예인은 A씨가 아니다"고 해명했는데요.

     

    이에 '누구냐'고 묻자, "당시 행사가 무엇인지 확인해주기 어렵다"며 "연예인도 누구인지 알 수 없다"고 답한걸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조 전 전무의 특정 연예인 집착과 '무단 주거침입 의혹'에 대해 대한항공 관계자는 "상식적으로 가능한 일이냐"고 반문한 뒤 "가족 사생활에 대해선 아는 게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는데요.

     

     

    네티즌들은 해당 보도를 접한 후 조현민 가수 스토킹 연예인 A씨 정체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11일 한 매체는 서울 강서경찰서의 말을 인용해 "조 전 전무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해 서울남부지검에 송치했다"고 보도했는데요.

     

    검찰은 경찰 수사결과를 검토해 조 전 전무를 재판에 넘길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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