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라 나이 김도훈과 20년째 열애

오나라 나이 김도훈과 20년째 열애

 

배우 오나라가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자친구 김도훈과 20년째 열애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오나라는 지난 1997년 뮤지컬 '심청'으로 데뷔해 2006년 제12회 한국 뮤지컬 대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는데요.

 

또 드라마 '이판사판', '품위있는 그녀', '개인주의자 지영씨', '맨투맨', '시카고 타자기', '옥중화', '돌아와요 아저씨', '용팔이', '하이드 지킬 나', '유나의 거리', '사랑해서 남주나', '신들의 만찬', '미쓰 아줌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습니다.

 

인스타그램

 

이밖에도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여교사', '워킹걸', '결혼전야', '간첩', '댄싱퀸'를 비롯해 공연 '김종욱 찾기'를 통해서 관객들과 만났는데요.

 

특히 최근 tvN 종영한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 정희역으로 출연, 당시 탄탄한 연기력과 출중한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방송화면 캡쳐 tvN 제공 - 사진

 

오나라 김도훈 열애 소식이 보도되면서 그의 연인인 김도훈 씨도 주목받고 있는데요.

 

 

김도훈은 배우 출신 연기 강사이자 YG케이플러스 아카데미 연기반 강사로 소속 배우들의 연기를 지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거 tvN '택시'에 출연한 오나라는 남자친구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오나라 남자친구 김도훈은 뚜렷한 이목구비의 훈남으로 당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포털사이트 프로필 캡쳐

 

프로필에 따르면 나이 1977년 10월 26일 만 40세로 그의 남자친구 김도훈 나이 관련해서는 알려진 바 가 없는데요.

 

앞서 지난해 8월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배우 오나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남자친구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MC 이영자는 "오나라는 무려 18년째 연애 중"이라고 김도훈 오나라 열애 사실을 알렸는데요.

 

이에 그는 "오랜만에 누굴 만나면 '아직도 만나냐'고 물어본다. 각자 가정은 따로 있고 연애만 하냐고도 한다"며 "사연도 문제도 없는데 서로 너무 바빠서 결혼식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 지금도 알콩달콩 잘 지낸다"고 답했습니다.

 

 

또 "결혼 제도가 중요한 게 아니고 둘의 생활 방식이 잘 맞고 함께 행복한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부모님은 이미 사위처럼 생각하신다"고 덧붙였는데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의 연관검색어에 '오나라 남편', '오나라 결혼'이 있는 것에 대해선 "저는 아직 결혼 안 했다. 많은 분들이 저의 결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계셔서 그런 연관 검색어가 생긴 것 같다"고 답변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날 오나라는 매거진 '우먼센스' 6월호에서 20대 초반부터 사귄 남자친구와 20년째 이어진 연애담을 공개했는데요.

 

그는 남자친구에 대해서 "지금이라도 마음만 먹으면 결혼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관계에 결혼이 딱히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미 가족이나 다름없는 사이"라고 말했습니다.

 

결혼에 얽매이지 않고 장기 연애를 이어가는 이유에 대해 "결혼보다 앞으로 어떤 꿈을 꾸고 어떻게 함께 살아가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소신을 밝혔는데요.

 

우먼센스 제공

 

한편, 두 사람은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일본 낭인과 궁녀 역으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걸로 전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