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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미정상회담 확정 빅딜 가능성
    Etc 2018. 6. 2. 12:41

    북미정상회담 확정 빅딜 가능성 언급

     

    북미회담이 오는 12일 개최되는 것으로 다시 확정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빅딜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을 만나 김정은 북한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받았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면담 이후 김 부위원장을 직접 배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기자들과 만나 "오는 12일 김정은 위원장과 만날 것"이라며 "회담은 매우 성공적일 것"이라고 확인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6월 12일 빅딜이 시작될 것"이라면서도 "이날 사인을 하지 않을 것이며, 과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시간을 갖고 천천히 갈 수도, 빨리 갈 수도 있다"며 "하지만 북한은 무언가 일어나길 희망하고 있고 그것을 만들어낸다면 대단한 일이 될 것이다. 그러나 그 과정은 싱가포르에서 12일에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방송화면 캡쳐 연합뉴스 제공 - 사진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나는 (회담이) 한 번이라고 말한 적이 없다. 한 번에 (합의가) 성사된다고 하지 않았다"면서도 "결국에는 매우 긍정적인 결론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6·12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포괄적 합의를 이룬 이후 구체적 이행 방안은 추가 협상을 할 것이란 의미로 해석되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또 "북미정상회담에 앞서 종전 논의가 있을 것"이라며 회담에서 종전선언이 나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6·12 회담에서 종전 문제를 다루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이에 따라 북미회담 계기에 종전선언을 추진하기 위한 남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선언 전망을 묻는 기자에게 "우리는 그것에 관해 얘기를 나눴다"며 "지켜보자"고 수차례 대답했는데요.

     

    이어 "한국전쟁의 종전선언은 역사적으로 아주 중요한 일"이라며 "우리가 70년이 된 한국전쟁의 종전을 논의한다는 것을 믿을 수 있느냐"고 반문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개최지 싱가포르에서 의전 경호 등 관련 실무를 진행해온 미국 정부 당국자들이 2일 싱가포르를 떠나 귀국길에 올랐는데요.

     

    반면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이끄는 북한 측 실무팀의 출국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북측 대표단은 이날 중 싱가포르 정부 인사들과 만나 정상 경호 문제 등을 논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김창선 부장과 헤이긴 부 비서실장은 각각 지난달 28일 싱가포르에 도착한 뒤 주로 미국 실무팀 숙소인 카펠라 호텔에서 협의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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