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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 남편 박용근 사건 나이Entertain 2018. 6. 5. 02:14
채리나 남편 박용근 사건 나이차이
가수 채리나가 남편인 야구코치 박용근과 싸우지 않는 비결을 밝힌 가운데, 괴거 '강남 칼부림 사건'을 계기로 연인이 된 이들 부부의 색다른 러브스토리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가수 채리나 박용근 선수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11월 11일 웨딩마치를 올렸는데요.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열애 소식 보도 이후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3년여의 열애끝에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채리나는 지난해 1월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 택시'에 출연해 "야구의 야 자도 몰랐다. 아는 동생 중에 팬이 있다고 해서 야구장을 처음 찾았는데, 그곳에서 박용근을 만났다. 편한 친구 사이로 보다가 안 좋은 사고가 있었다"고 박용근 채리나 사건 전말에 대해 말문을 열었는데요.
방송화면 캡쳐 tvN 제공 - 사진
'강남 칼부림 사건'은 지난 2012년 10월 채리나와 박용근, 김성수의 전처가 함께한 자리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신사동 한 바에 있던 이들은 "시끄럽다"며 시비를 거는 취객의 칼부림을 받았습니다.
칼을 휘두르는 취객에 김성수의 전처는 사망했고 박용근 또한 칼에 찔려 큰 부상을 당했는데요.
이후 간의 40%를 절개하는 수술을 받은 박용근은 담당의사가 생존 가능성을 희박하게 볼 정도로 위독했지만 채리나의 극진한 간호와 박용근 본인의 의지로 기적적인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당시 사고로 채리나는 외부와 연락을 당분간 차단할 정도로 정신적 충격이 컸지만 김성수 전처 강 씨 사망으로 인한 충격을 수습한 후 지인들과 함께 박용근의 병문안을 함께 다니며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는 이어 "사고 전까지는 그저 잘 따르는 동생이었다. 너무 큰 수술을 받아서 긴 시간을 못 깨어나고 있었다. 깨어난 후 장문의 문자를 보냈더라. '당황스럽겠지만 제가 누나 많이 좋아해요' 라는 고백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깨어날 수만 있다면 원하는 걸 다 들어주겠다고 기도했었는데 야구 못하더라도 평생 책임지겠다고 했다. 잠시 들린 장소에서 큰 피해를 입어 미안했다. 나랑 안 친했다면 그 자리에 안 왔을 텐데. 99% 사망 진단까지 받았었다"고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는데요.
월간웨딩21 제공
채리나는 1995년 룰라 2집 '날개잃은 천사'로 데뷔해 2002년 솔로 앨범 1집 'The First Step'도 발매했습니다.
2008년 예능프로그램 '리얼중계 미팅열전'에서 진행을 맡았고 2010년에는 '가족 버라이어티 꽃다발'에 출연한 바 있는데요.
포털사이트 프로필 캡쳐
프로필에 따르면 채리나 나이 1984년 01월 21일 만 34세와 박용근 나이 1978년 02월 03일 만 40세로 채리나 박용근 나이차 6세 나이차이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5일 방송되는 KBS 2TV '1 대 100'에서는 채리나가 출연해 최후의 1인에 도전하는데요.
최근 진행된 녹화 중 채리나는 "남편 분이 야구 코치 박용근씨다. 부부싸움은 안 하느냐"라는 질문에 "생활 패턴이 남편이 현역일 때나 지금이나 똑같다. 일주일에 또는 2주일에 한 번밖에 못 보기 때문에 싸우는 일이 거의 없다"고 털어놨습니다.
KBS 2TV 제공
이어 MC가 "자주 못 보면 보고 싶지 않나"고 질문하자 채리나는 "사랑은 하지만 그렇게 보고 싶지는..."이라며 말을 아껴 웃음을 안겨줬는데요.
채리나가 출연하는 '1 대 100'은 이날 5일 오후 8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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