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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윤정 엄마 사기혐의 구속
    Entertain 2018. 6. 14. 21:20

    장윤정 엄마 사기혐의 구속

     

    가수 장윤정 모친이 4억여 원을 갚지 않은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장윤정 엄마 육모(62) 씨가 사기가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이날 14일 사기 혐의로 장윤정 엄마 육모씨를 구속했는데요.

     

    이날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강원도 원주경찰서의 말을 인용해 "가수 장윤정 모친 육모씨가 사기혐의로 구속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육씨는 "돈을 빌린 건 맞지만 사기는 아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육씨는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지인 A씨로부터 20여차례에 걸쳐 4억5,000여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장윤정 엄마 육씨 제공 - 사진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경찰은 12일 경기도 양평에서 육씨를 체포했는데요.

     

     

    경찰은 육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앞서 장윤정은 지난 2013년 5월 결혼을 앞두고 가족의 불화설에 휩싸여 곤혹을 치른 바 있는데요.

     

    장윤정과 모친 육씨의 공방은 지난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장윤정은 당시 '힐링캠프'에 출연해 "내가 지금까지 번 돈은 어머니가 모두 날렸다. 어느 날 은행에서 연락이 와 찾아가보니 은행 계좌 잔고에 마이너스 10억 원이 찍혀 있었다. 이 때문에 아버지는 뇌졸중으로 쓰러졌고 이혼 소송까지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요.

     

     

    이후 장윤정 모친과 남동생은 방송에 출연하고 기자회견을 열어 "누나가 엄마를 정신병원에 넣으려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장윤정 모친은 2014년 딸 장윤정과의 소송에 이어 폭로전까지 불사했는데요.

     

    방송화면 캡쳐 SBS 제공

     

    장윤정의 모친은 2014년 장윤정의 소속사에 돈을 갚으라며 소송을 걸었으나 패소했습니다.

     

    이후 2015년에는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장윤정을 향한 원색적인 비난을 담은 메일을 언론사에 발송해 논란을 안겨줬는데요.

     

    당시 장윤정은 첫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기에 더 큰 충격을 줬습니다.

     

     

    한편,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지난 5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는데요.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결혼했으며 이후 첫 아들 도연우 군과 득남 이후 4년 만에 둘째 소식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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