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국군병원 특혜입원 논란

지드래곤 국군병원 특혜입원 논란

 

군복무 중인 빅뱅의 지드래곤 특혜입원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 YG 공식입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날 25일 디스패치는 지드래곤(권지용)이 현재 국군양주병원의 '대령실'에 입원해 있다는 소식과 면회 시간도 자유롭게 사용한다면서, 특혜를 받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지난 19일부터 이 병원 대령실에 입원해 머물고 있습니다.

 

 

대령실에는 일반병실과 다르게 에어컨과 냉장고 등이 구비됐는데요.

 

해당 매체에 따르면 일병인 지드래곤은 지난 4월 5일 자대배치 이후 4차례 이상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디스패체 제공 - 사진

 

군입대 이후 한 차례 발목 수술을 받기도 했는데요.

 

 

더불어 해당 매체는 면회 또한 차별적으로 진행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반 병실 면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지정됐는데요.

 

하지만 한 병사는 "지드래곤 매니저로 보이는 사람을 오후 5시 이후에도 봤다"고 디스패치를 통해 전했습니다.

 

 

또한, 육군양주병원 측은 '대령실 입원 및 사용 기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취재 협조 공문을 보내야 논의 후 답할 수 있다"면서 즉답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국방부 측 역시 지드래곤 특혜 논란에 대해 현재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에 해당 의혹은 더욱 커져가고있는 상황인데요.

 

 

이와 관련 현재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묵묵부답으로 일관 중입니다.

 

 

한편, 지난 2월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한 지드래곤은 2019년 11월 전역 예정인데요.

 

연합뉴스 제공

 

4월 5일에 자대배치를 받은 지드래곤은 지난 두 달동안 발목불안정증 진단을 받고 수차례 치료를 받았고, 이에 따라 9박 10일 병가를 얻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