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국 아내 김성은 나이

정조국 아내 김성은 나이

 

최근 배우 김성은이 남편 정조국 선수와의 결혼 생활을 처음으로 공개하면서 정조국 김성은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김성은은 지난 2009년 정조국과 결혼한 뒤 2010년에 아들 태하 군을 그리고 지난해 5월 둘째 딸을 출산했습니다.

지난 2015년 3월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김성은은 축구선수 남편 정조국과 결혼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는데요.

 

 

김성은은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한 지 만 5년이고 7년차다. 연애는 1년6개월 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정조국 아내 김성은은 "처음 만났을 때 남편이 축구선수라고 소개를 해줬는데 난 누군 지 몰랐다. 친구들에게 물어봤더니 유명한 사람이라고 만나보라고 하더라. 소개팅으로 만났다"고 밝혔는데요.

 

방송화면 캡처 KBS 2TV 제공 - 사진

 

이어 김성은은 "소개팅 나가기 전에 인터넷으로 검색해봤는데 얼굴이 좀 아니더라. 인터넷 상에서는 실제 얼굴과 달랐다. 선수들이 굴욕 사진이 많다. 뛰는 사진이 좀 이상한데 그런 사진밖에 없고 인상이 강했다. 난 원래 꽃미남을 좋아한다. 그래서 외모는 아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김성은은 "운동선수라 거칠 줄 알았다. 소개팅날 안경을 쓰고 나왔는데 지적인 이미지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첫눈에 반한 것 같다"고 남편 정조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는데요.

김성은 나이 1983년생 정조국 나이 1984년생으로 김성은 정조국 나이차 연상 연하인 1세 나이차이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정조국 부인 김성은은 1998년 화장품 CF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는데요.

 

김성은 인스타그램

 

이후 드라마 '별난여자 별난남자' '강남엄마 따라잡기' '돌아온 뚝배기' '살맛납니다' '그래도 당신' 등과 영화 '마강호텔' '비정규직 특수요원' 등에 출연해 연기를 펼쳤습니다.

 

카마스튜디오 제공

 

김성은 남편 정조국은 지난 2003년 FC서울의 전신인 안앙LG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해 그해 신인상을 거머쥐었는데요.

정조국은 2015년까지 서울에서만 뛰는 등 중간에 프랑스 진출이나 군입대(안산경찰청) 기간을 제외하고는 항상 서울 소속이었습니다.

 

 

때문에 2016년 광주FC로 이적할 때 반향이 적잖았는데 놀랍게도 그해 20골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기쁨도 누렸는데요.

정조국은 시상식 직후 "정말 많이 힘들었는데 이런 상을 주시려고 그랬던 것 같다"며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에게 더욱 떳떳한 아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와이프 김성은을 언급하며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정조국은 지난해 강원으로 이적, 상위스플릿 진출을 이끌면서 건재를 과시하고 있는데요.

 

 

앞선 방송에서 정조국 김성은 부부는 tvN 예능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에 첫 출연, 10년차 결혼 생활에도 신혼처럼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김성은 정조국 부부는 첫 부부 동반 출연인 예능프로그램에 다소 어색한 인사를 건네며 사랑스러운 부부의 매력을 자랑했는데요.

 

 

정조국은 김성은과의 연애 시절 "결혼은 은퇴 후에 해야겠다"고 막연하게 생각했지만, 부상을 당해 안면 광대뼈 수술을 하게 됐을 당시 김성은의 극진한 간호에 반해 결혼하게 됐다며 러브스토리를 고백해 주목받았습니다.

 

tvN 제공

 

한편, 지난 13일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에선 정조국 김성은 부부의 대만 여행기가 공개됐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김성은 정조국 부부는 서로를 꼭 껴안으며 애정을 표하는 등 로맨틱한 유람선 데이트가 그려져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