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역 짬뽕녀 선릉역 짬뽕 케챱 사건 사과문

선릉역 짬뽕녀 선릉역 짬뽕 케챱 사건 사과글

 

'선릉역 짬뽕사건'을 온라인에 유포했던 문제제기 당사자가 결국 직접 해명글을 남겨 입장을 전했습니다

팔로워가 7만5000명이 넘는 페이스북 이용자 P씨는 12일 SNS에 글을 올려 "이번 일의 발단은 제가 지난 8월 초 방문한 음식점에서 가게 점원분의 불친절함 때문에 다툼이 있었고 그때 겪었던 일을 SNS에 올리며 시작됐다"며 "그리고 여러분들이 현재 아시는 바와 같이 9월 8일 SBS뉴스토리에서 사건을 취재 및 보도하며 더 큰 논란이 됐다"고 밝히고 있는데요.

 

 

 

이어 "섣부르게 혼자 글을 적어 올리는 것보단 당사자를 직접 만나 뵙고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싶었다"며 "사건 당일 저와 다툼이 있던 당사자분께서는 안타깝게도 현재 퇴사하시고 지인들과도 아무런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이라고 하셔서 직접 오해를 풀 수는 없는 상황이었지만, 점주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눔의 케찹이 뭐라고..ㅡㅠ

 

 

P씨는 "오랜 시간 말씀을 들은 뒤에 점주님께 정중하게 제가 SNS에 글을 올려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렸고, 점주님께서는 사과를 받아주시며 힘든 이 상황을 잘 마무리하자고 말씀해 주셨다"며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려 점주님께 사과의 말씀과 함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이기도 했는데요.

한편, 지난달 8일 지인과 함께 이 식당을 찾은 P씨는 음식을 주문한 뒤 종업원에게 케첩을 더 달라고 했다가 욕설을 들었다고 전했으며 글과 함께 현장에서 종업원과 실랑이를 벌이는 녹취본을 함께 SNS에 올렸고 이 게시물은 여러 커뮤니티및 SNS에 유포되며 논란이 일었습니다.

 

 

 

 

아래는 사과문 전문입니다.

 

 

 

 

선릉역 짬뽕사건의 전말 ㅡ>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