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김여사 사건 역대급 반전

대전역 김여사 사건 역대급 반전

 

최근 한 중고차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12일 대전역 김여사님 주차 신공’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되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차도에 주차해 차량의 통행을 막고도 뻔뻔한 모습을 보인 차주가 등장해 공분을 사고 있는건데요.

 

 

커뮤니티 캡처 - 대전역 김여사 주차 신공이라는 제목으로 어제 여러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된 사진

 

공개된 사진에서 보듯이 차 한 대가 공도를 점령한 상태이며 뒤에서는 '대전 시티투어 버스'가 움직이지 못하고 애를 태우고 있는 모습이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작성자는 “나가는 곳에 길 막고 주차. 시티투어버스 나가야 하는데 못 나가고 애만 태움. 단체관광객들 찌푸린 얼굴들”이라며 “경찰이 출동 후 차주와 통화했지만, 차주는 부산 가고 있다며 모르쇠로 일관했다”고 전했는데요.

 

운전자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알 수 없는 사진 한 장으로 여성운전자를 비난하는 댓글들 커뮤니티 캡처 - 사진

 

이 게시물이 공분을 사며 '김 여사'라는 제목으로 SNS및 여러 커뮤니티에 유포되면서 여혐논란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형국입니다.

 

페북에 등장한 반전댓글 페이스북 캡쳐 - 사진

 

그러나 페이스북에 반전 댓글이 등장하면서 운전자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알 수 없는 사진 한 장으로 여성운전자가 비난을 받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자성의 목소리를 높이는 네티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허핑터포스트 기사 캡처 - 사진

 

확인되지 않은 차량사건 사고는 여성이라는 인식부터 바꿔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와중에 해당 커뮤니티 신박한 댓글 하나

- 차주만 남자고 운전은 여자가 했나보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