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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해욱 갑질 논란
    Issue 2016. 3. 23. 15:39

    이해욱 갑질 논란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이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해욱 갑질 가이드 내용까지 공개되면서 고용노동부 서울지방노동청은 비공식적으로 사실관계 확인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대림산업 이해욱 부회장이 운전기사에게 갑질을 한 의혹이 일면서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22일 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림산업 이해욱 부회장의 운전기사였던 A씨는 이 부회장으로부터 인격을 모독하는 폭언과 욕설을 자주 들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이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운전기사들이 피해 사실을 직접 밝혔는데요.

     

    전직 이해욱 부회장의 운전기사였던 남성 A씨는 2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 부회장이 뒷자리에서 물병을 던지는 등 상습적으로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해욱 갑질 의혹 YTN 뉴스 방송 화면 캡쳐 - 사진

     

    A씨는 "운전 중에 이해욱 부회장과 눈을 마주치면 안 되기 때문에 룸미러를 돌려놓고 사이드미러를 접은 채 운전하게 했다"며 "두 눈을 가리고 운전하는 듯한 공포감을 느꼈다"고 밝혔는데요.

     

     

     

    또 다른 운전기사는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 부회장에게서 직접 맞은 적이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 부회장은 운전기사에게 "사이드미러를 접고 운전하라"는 등 위험천만한 지시도 일삼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이해욱 부회장은 운전기사 상습 폭언 폭행에 이어 운전기사 수행가이드까지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공개된 수행가이드 내용에는 운전자세 및 주행, 업무수행 에티켓이 있었는데요.

     

    노컷뉴스 캡쳐 - 사진

     

    해당 내용에 따르면 '사이드 미러 접고 주행하는 연습 필요', '실언에도 스트레스를 받지 말아야 한다' 등 세부내용이 적힌 운전기사 '수행가이드' 내용을 공개해 충격을 안겨 주었습니다.

     

    이 부회장 운전기사의 증언을 뒷받침하듯 "차선을 변경할 경우 사이드미러로 확인하는 것 보다 몸과 고개를 뒷좌석 유리까지 돌려 사각지대를 확인하고 차선을 변경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운전자세 및 주행에는 브레이크 제동 속도까지 규제하는 모습을 보였고 업무수행 에티켓에는 '본의 아니게 과격한 언어를 사용하더라도 절대 진심으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 '실언하실 경우 곧이곧대로 듣고 스트레스를 받지 말아야 한다'는 등 비인격적인 대우의 내용도 포함되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해욱 부회장 갑질때문에 여태까지 운전기사만 40명 바뀌었으며 "백미러 접고 달려라"라는 등 위험한 지시도 내린 바가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와 관련, 한 매체는 고용노동부 서울지방노동청 관계자의 말을 빌려 비공식적으로 사실관계 확인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부 관계자는 "대림산업 본사 관할의 서울지방노동청에서 우선 사실관계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사용자 폭행 등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가 있다면 바로 조사에 착수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근로기준법에는 사용자 폭행 조항이 있으며 사용자 폭행은 반의사 불벌죄가 아니어서 피해자가 가해자 처벌을 원치 않아도 사법처리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고용부는 산재사고나 근로자에 대한 폭행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업장에 대해 정기감독이나 수시감독외에 특별감독을 할 수 있는데요.

     

    대형 건설사 오너 3세인 대림산업 이해욱 부회장의 운전기사 상습 폭언 및 폭행 증언에 이어 이 부회장용 맞춤형 운전기사 '수행가이드'까지 마련되어 있는 특별한 갑질이 드러나면서 대림산업 이해욱 부회장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갑질의 행동으로 지탄을 받는 이해욱은 본관은 전주, 대림산업 창업주 수암(修巖) 이재준(李載濬)의 손자이며, 대림그룹 이준용(李埈鎔) 회장의 장남으로 현재 대림산업 대표이사인데요.

     

    1968년 2월 14일 태어난 그는 경복초등학교, 중앙중학교, 경복고등학교를 졸업하였으며, 덴버 대학교에서 경영통계학을 전공한 후 컬럼비아대학교 대학원 응용통계학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1995년 대림엔지니어링에 입사하였으며, 1998년 ~ 1999년 대림산업 구조조정실 차장과 부장을 역임하고, 2001년 ~ 2004년 대림산업 기획실 실장, 상무, 전무를 역임했는데요.

     

    2005년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로 옮겨 부사장을 역임하고, 2007년 대림코퍼레이션 대표이사로 승진하였습니다.

     

     

    2010년 대림그룹 부회장으로 승진되었으며, 2011년 기준으로 대림산업 대표이사와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맡고 있는데요.

     

    이재욱 부회장이 실질적으로 이어받을 대림산업의 모체는 고 이재준 대림그룹 회장이 1939년 10월 설립해 인천 부평역에서 간판을 내걸고 목재와 건자재를 팔던 부림상회라고 합니다.

     

    부림상회는 자본금 3만 원, 종업원 7명으로 출발했으며 당시 부림상회는 원목을 개발해 사세를 키웠는데요.

     

     

    1947년 4월 부평경찰서 신축 공사에 참여하면서 토건업에 처음 진출했고, 같은 해 6월 28일 대림산업(주)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법인회사로 전환했습니다.

     

    1960년 8월 풍림산업(주)을 인수하고, 1년 뒤인 1961년 춘천댐 건설공사에 참여했는데요.

     

    1960년대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에 이어 1970년대 중동건설 붐을 타고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이라크 등 해외건설 사업에 참여하였습니다.

     

     

    1967년 학교법인 대림학원을 설립한 뒤 대림대학을 비롯하여 안양여자중 고등학교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1975년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였으며 1978년 대림공업(주)을 설립하고 이륜차를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1979년 1월 호남에틸렌을 인수하여 석유화학사업에 진출하였으며 1981년 6월 기아기연공업을 인수하였고, 1982년 4월 대림공업과 기아기연공업을 합병하여 대림자동차공업(주)으로 회사명을 개칭했는데요.

     

    1984년 6월 해외건설 수출 50억 불 탑 상을 수상하였으며 1986년 7월 삼호, 삼호유통, 오라관광을 인수하였습니다.

     

     

    (주)삼호(구, 삼호주택)는 1956년 (주)천광사로 출발한 건설업체라고 하는데요.

     

    1987년 호남에틸렌을 흡수 합병, 1988년 3월 고려개발을 인수하였고 1992년 6월 대림자동차공업이 대림오토바이판매(주)를 합병했으며 1995년 6월 대림정보통신, 10월 (주)대림코퍼레이션에 이어 1996년 대림문화재단을 세웠습니다.

     

     

    1997년 6월 국내 최고층 인텔리전트 아파트인 대림 아크로빌 분양을 개시하였고 1999년 9월 대림엔지니어링을 합병하여 같은 해 12월 한화석유화학과 함께 50:50 출자로 여천NCC를 설립하였으며 NCC 사업부분을 여천NCC에게 양도했는데요.

     

    대림그룹의 모회사인 대림산업의 지배회사는 2015년 9월 말 기준 (주)대림코퍼레이션으로 22.14%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림코퍼레이션은 대림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회사로 대림코퍼레이션의 최대주주는 이준용 대림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현 대림산업의 부회장인 이해욱이며 보유 지분은 52.3%나 되는데요.

     

    대림그룹은 2015년 9월 말 현재 국내에 25개의 계열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한편, 올 초 몽고식품의 김만식 전 명예회장도 수행기사에게 폭언과 폭행을 한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된 바 있는데요.

     

     

    당시에 고용부는 몽고식품에 대해 특별감독을 실시하고, 근로감독관들을 보내 사업장 전반에 근로기준법 등 노동 관련 법 위반사항이 있는지 집중점검했습니다.

     

     

    이어 김만식 전 명예회장이 근로기준법(사용자 폭행)을 위반한 혐의를 잡고 검찰에 송치한 바 있는데요.

     

    커뮤니티 - 사진

     

    대림산업 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되면서 연이어 불거지는 재벌 기업인들의 '갑질' 의혹에 이들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도 싸늘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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