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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수경 세번째 남편 이해영 교수
    Entertain 2016. 5. 16. 17:18

    허수경 세번째 남편 이해영 교수

     

    여유만만 허수경 모녀가 출연 방송 중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그의 남편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허수경과 딸 별이 양은 16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동반 출연했는데요.

     

     

    행여, 못난 엄마 때문에 상처를 받을까

    늘 조심스러웠던 지난 시간

     

    이에 허수경 세번째 남편 이해영 교수에 대해 언급한 과거 방송이 덩달아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8월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허수경은 "결혼 3년차"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겨준 바 있는데요.

     

    tvN 택시 허수경 방송 화면 캡쳐 - 사진

     

    남자친구가 아니고 아빠인 거지!

     

    허수경 남편 이해영 교수 5살 연상의 국제관계학과 교수 언급

     

    당시 방송에서 MC 이영자와 오만석은 허수경의 결혼 소식을 듣고 놀랐습니다.

     

     

     

    이에 허수경은 "사실 3년째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 그동안 잘 숨겼다. 5살 연상으로 국제 관계학을 가르치는 대학 교수"라고 소개했는데요.

     

    첫 만남에 대해서는 "제주도를 오가다 보니 나와 마주쳤다. 당시 나는 누군가를 만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이 많았다. 남편도 분노와 억울함이 차 있었다. 10년을 혼자 살았는데 마음의 병을 여행과 악기 연주를 통해 다스리는 게 마음에 들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결혼 생활을 하고 있어요!

     

    이어 "덕분에 고등학교 1학년 큰 아들도 생겼다. 아들은 용인 수지에서 학교를 다닌다. 딸은 제주도에 있어서 두 곳을 오간다. 별이도 '아저씨가 엄마를 사랑하는 것 같아. 좋은 사람 같아' 말해줬다"라고 덧붙였는데요.

     

     

    말도안돼

     

    10년 동안 제주도와 서울을 오간 허수경은 "그간 비행기 삯을 계산하면 얼추 6000만 원 정도 된다"며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것은 제주도로 간 것과 별이를 낳은 것이다. 하루하루가 선물 같다"며 행복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수경과 비슷한

    상처를 가진 남자...

     

    허수경은 지난 1997년 영화배우 장세진과 이혼했는데요.

     

    이어 2000년 프로듀서 겸 영화배우 백종학과 결혼했으나 7년 후 각자의 길을 갔습니다.

     

     

    당시

    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남편

     

    한편, 이날 방송된 여유만만에서 별이 양은 "엄마가 나를 9년간 키우고 잘 보살펴주셨다.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도 나를 태어나게 해주셔서 고맙고 사랑해주셔서 고맙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는데요.

     

    KBS 2TV 여유만만 허수경 방송 화면 캡쳐 - 사진

     

    엄마, 사랑해

     

    그러자 허수경은 "참 좋은 엄마도 많은데 나 같은 사람을 만나서 이 아이가 겪었을 상처나 부족한 것들이 참 미안하다. 아직 다 크지 않았기 때문에 태어나게 해줘 고맙다는 말이 나중에는 어떤 말이 될까 걱정이 된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허수경 & 별이 모녀의

    행복한 인생을 응원합니다~

     

    이어 그는 "나는 별이를 태어나게 하기 위해 여러 가지 사연을 지녔지 않나. 어찌 보면 나 좋자고 한 일이다. 미안한 마음이 더 크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요.

     

    이에 별이 양은 따라 눈물을 흘리며 "엄마 사랑한다"라고 애정을 표현해 훈훈함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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