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암기력 진사 에이스 등극

이시영 암기력 진사 에이스 등극

 

'진짜사나이' 이시영이 뭐든지 척척 해내는 '에이스'로 맹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귀신들린 암기력으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해군부사관 특집에서 이시영은 소대장도 놀랄 만큼 완벽한 암기력을 선보였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부사관 후보생들은 진땀 빼는 저녁 점호를 마치고 취침 중 갑자기 울린 비상 사이렌 소리에 전투복을 입고 운동장으로 집합했습니다.

 

 

이시영 / 부사관후보생

저도 이제 슬프려고 하는데 보니까 셋 다 울고 있는 겁니다

 

이어 야간비상훈련이 시작됐고 멤버들은 고통스러워하며 땀을 뻘뻘 흘렸는데요.

 

MBC 진사 이시영 방송 화면 캡쳐 - 사진

 

이시영 / <해군의 출발점> 애독자

항상 주머니에 넣고 다니라고 하셔서 넣고 다녔고

 

이후 소대장은 훈련의 마무리로 멤버들에게 '부사관의 긍지'를 외워보라고 지시했지만 서인영, 서지수는 이를 외우지 못했고, 이시영을 호명한 소대장은 '부사관의 긍지' 대신 '부사관의 책무'를 외워보라고 지시했습니다.

 

 

'부사관의 책무'는 '부사관의 긍지'에 비해 분량이 훨씬 많아 적잖이 당황한 듯한 표정이던 이시영은 그러나 우려와 달리 안정적으로 '부사관의 책무'를 외우기 시작했고, 결국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완벽하게 암기해냈는데요.

 

이를 지켜보던 부사관 후보생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지시한 소대장 역시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이시영 암기 잘 외울 수 있었던 결정적 이유는 군가부터 부사관의 책무가 적힌 수첩을 늘 갖고 다니며 달달 외워 결국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외울 수 있었는데요.

 

 

암기 레볼루션

 

이후 전투병과학교로 이동해 새로운 훈련에 돌입한 이시영은 던짐줄 훈련에서 탁월한 운동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너무나 좋아하는 책이 됐습니다

 

방송 말미에서는 이시영이 함정을 타고 진짜 바다로 나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는데요.

 

체력과 지성 모두 갖춘 이시영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한편, 이시영은 이날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자연이 얼마나 좋은지... 새삼 느껴요. 양궁장 갈 때마다 힐링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는데요.

 

이시영 인스타그램 - 사진

 

공개된 사진 속 이시영은 녹색 자연이 돋보이는 양궁장에서 활을 들고 서 있는 모습으로 특히 다부진 근육과 몸매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