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지방종 제거수술 의료사고

한예슬 지방종 제거수술 의료사고

 

배우 한예슬이 의료사고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SNS에 고백한 가운데, 소속사가 "의료사고가 맞으며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히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날 20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 키이스트의 말을 인용해 "한예슬 본인에게 확인했다"며 "확인 결과 의료사고가 맞다"고 보도했는데요.

 

한예슬 의료사고 고백 직후 "해당 사항에 대해 모르고 있었던 일"이라며 "일단 본인에게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던 소속사 키이스트는 이날 오후 9시 50분께 의료사고가 맞다는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한예슬 수술 부위에 대해서는 "개인신상정보라 밝히기 곤란하다"고 전했는데요.

 

앞서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술한 모습과 함께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인스타그램 - 사진

 

한예슬은 "수술한지 2주가 지났는데도 병원에서는 보상에 대한 얘기는 없고 매일매일 치료를 다니는 제 마음은 한없이 무너집니다. 솔직히 그 어떤 보상도 위로가 될것 같진 않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는데요.

 

 

한예슬이 공개한 수술 부위는 참혹한 모습이며 굵은 봉합실로 두 군데에 걸쳐 봉합이 돼 있습니다.

 

최근 안타까운 의료사고가 종종 불거지면서 이는 의료계 전반은 물론 사회적인 이슈로 거론되고 있는데요.

 

의료문제로 목숨을 잃는 이들이 발생하는 등 사람의 생명이 달린 일이기에 의료사고는 국민들에게 더욱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사안입니다.

 

 

하지만 최근 불거진 몇몇 사건을 통해 국민들은 의료사고를 낸 병원 측이 사고에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사건을 축소하는데 급급한 모습을 접한 바 있는데요.

 

 

이에 국민들은 이번 한예슬 사건에도 더욱 따가운 시선으로 의료계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예슬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린 사진에서 환자복에 적힌 병원명을 가리지 않고 그대로 올려서 파장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한편, 지방종(lipoma)은 양성 종양의 일종으로, 성숙한 지방세포로 구성돼 있으며 얇은 피막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아산병원 제공

 

주로 피부 조직 아래에 발생하며 외과적 절제로 수술하는데요.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통하고 있습니다.

 

 

안타깝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