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석 안젤라박 제안에 머슬마니아 도전

김인석 안젤라박 제안에 머슬마니아 도전

 

개그맨 김인석 머슬마니아 대회 출전으로 화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김인석 아내 안젤라박의 제안에 도전한걸로 전해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안젤라박 김인석 부부는 5개월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4년 11월 28일 웨딩마치를 올렸는데요.

 

미국 하와이대학교 마노아 캠퍼스에서 심리학과 스피치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김인석 와이프 안젤라박 직업 영어 전문 방송인으로 아리랑국제방송 EBS라디오 KBS국제방송 등에서 활동했습니다.

 

 

김인석 부인 안젤라박 나이 1986년생인 남편보다 6살 연하로 특히 지난 2008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진 출신의 남다른 몸매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나우웨드 원규스튜디오 제공 - 사진

 

그는 과거 한 방송에서 김인석과 결혼한 이유를 밝혀 주목받았습니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14년 12월에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게스트로 동반출연한 바 있는데요.

 

당시 방송에서 남편은 "영어 과외 선생님이 와이프를 소개시켜줬는데 보자마자 반했다"며 첫 만남에 대해 운을 뗐습니다.

 

안젤라박은 "소개팅을 주선한 언니에게 남편이 연애 경험이 많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 날 좋아한다는 말이 의심스러웠다"라며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했을 때 진실이 아닐 거라고 느꼈다"고 밝혔는데요.

 

 

MC 이영자는 그녀에게 "사랑에 빠진 결정적인 계기가 뭐냐?"라고 묻자 "남편이 한국말을 잘하고 편했다. 또 겨드랑이 털이 귀엽다. 건강해보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방송화면 캡쳐 tvN 제공

 

또 "내가 다리를 다쳤을 때 스케줄을 취소하고 달려와 줬다. 그때 뼈가 조각난 상황이었는데 옆에 오빠가 있어 행복했다"고 회상했는데요.

 

인스타그램

 

한편, 개그맨 김인석은 28일 자신의 SNS에 이날 진행된 머슬마니아 대회 출전 이후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인석은 "멋지게 대회 마무리 했습니다. 지난 4개월, 저에게 너무나 감사했던 시간이었습니다"라고 고백했는데요.

 

 

이어 "이런 일을 할 수 있게 나에게 동기 부여를 해준 사랑하는 나의 아내 안젤라! 너무나 고마워! 당신의 응원과 채찍질이 없었다면 이런 거 못했을 거야. 너란 여자 내 인생 최고의 선물"이라고 적으며 아내 안젤라박에 대한 감사를 전했습니다.

 

 

또 "그리고 운동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해준 명기형, 그리고 빡구형. 너무 너무 고마워. 지난 4개월간 나의 왼쪽 날개 오른쪽 날개였어!"라며 지인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건넸는데요.

 

 

김인석은 아내 안젤라박이 "운동으로 몸짱이 돼야 둘째 계획을 생각해보겠다"고 말해 운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