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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 독일 반응
    Sports 2018. 6. 28. 04:54

    멕시코 독일 반응

     

    한국이 피파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물리치는 기염을 토하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최대 이변으로 독일을 충격에 빠트렸습니다.

     

    일간 빌트는 한국전 결과를 '악몽'으로 표현하면서 "독일 월드컵 역사상 가장 큰 불명예"라고 꼬집었는데요.

     

    일간 디 벨트는 "독일팀의 경기력이 불명예스럽다"라며 "열정과 생각이 부족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슈피겔 온라인은 '느리고 생각이 없었고, 매력적이지 않았다'는 기사에서 선수들을 일일이 언급하며 경기력을 지적했는데요.

     

     

    공영방송 도이체벨레는 "늦게 터진 한국의 두 골이 졸전을 펼친 독일을 월드컵에서 떨어뜨렸다"면서 요하임 뢰프 감독의 전술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일간 쥐트도이체 차이퉁은 "꿈은 끝났다"라며 "이번 패배는 재앙"이라고 말했는데요.

     

    트위터 캡쳐 - 사진

     

    포쿠스 온라인은 "비디오 판독이 운명을 결정했다"고 아쉬워했습니다.

     

    정치권에서도 아쉬움이 터져 나왔는데요.

     

     

    호르스트 제호퍼 독일 내무장관은 트위터에 "(독일-스웨덴전이 열렸던) 소치의 기적이 오늘 재현되지 않았다"라고 적었습니다.

     

    독일 언론은 16강 탈락에 대한 책임으로 뢰프 감독의 사임 여부를 주목했는데요.

     

    빌트는 '뢰프, 사임을 배제하지 않았다'는 기사에서 뢰프 감독이 사임 여부에 대한 질문에 "질문에 대답하기에 너무 이르다. 크게 실망한 상황으로 지금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뢰프 감독의 사임 문제와 관련해 올리버 비어호프 대표팀 단장은 "모두 깊이 실망했고 크게 좌절했다"라며 "이런 질문에 대답하기엔 너무 이르다"고 말했는데요.

     

    멕시코는 지난 27일(한국시각) 러시아 스베틀로프스크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2018 FIFA(국제축구연맹) 러시아월드컵 F조 예선 3차전에서 0-3으로 패했습니다.

     

    커뮤니티 캡쳐

     

    멕시코는 조별예선 최종전에서 패했지만, 2승 1패 승점 6점을 기록해 스웨덴에 이어 F조 2위로 16강의 한 자리를 꿰찼는데요.

     

    멕시코로선 자칫 다 잡은 16강 티켓을 놓칠 뻔한 경기였습니다.

     

     

    독일이 대한민국을 이겼다면, 멕시코는 독일에게 골득실서 밀려 F조 3위로 월드컵을 마쳤을 수도 있었는데요

     

    하지만 FIFA 랭킹 57위 대한민국은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김영권, 손흥민의 골을 묶어 FIFA 랭킹 1위 독일을 제압하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멕시코로선 행운이 뒤따른 16강 진출이었던 셈인데요.

     

     

    실제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는 멕시코가 후반 추가시간 0-3으로 뒤진 상황이었음에도 불구, 멕시코 팬들의 함성으로 떠들썩했습니다.

     

    멕시코 팬들이 같은 시각 열린 경기서 대한민국이 격차를 2점까지 벌린 상황을 인지했기 때문에 벌어진 풍경으로 해석되고 있는데요.

     

     

    멕시코 언론 역시 대한민국이 독일을 제압한 것에 대해 고무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멕시코 언론 '엑셀시오르'는 "멕시코는 스웨덴에 0-3으로 패했지만, 대한민국이라는 천사가 있었기 때문에 16강에 진출했다. 대한민국에 감사드려야 할 일이다"라고 보도했는데요.

     

    다음은 한국 독일 경기 한국 골 당시 축구팬들의 멕시코 반응 모음

     

    유튜브 제공 - 영상

     

    대한민국 vs 독일 경기 한국 골 당시 멕시코 축구팬들의 반응모음ㅋㅋ(mexico fans reaction goal korea vs germany)

     

    한편, 독일은 27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에 위치한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습니다.

     

    독일의 경우 FFIFA 랭킹 1위이자, 지난 월드컵 우승으로 인해 디펜딩 챔피언의 자격으로 참가한 팀인데요.

     

    당연히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된 팀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세계랭킹 1위이자 전 대회 챔피언 독일을 상대로 패배의 예상을 뒤집는 결과를 만들어 독일의 16강행을 무산시켰는데요.

     

    F조에서는 최종전에서 스웨덴이 3-0으로 멕시코를 이기며 스웨덴이 1위, 멕시코가 2위로 16강에 진출했으며 아쉽게도 한국은 1승2패 조 3위로 이번 월드컵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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