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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제분 청부살인 사건 전모 및 전말Issue 2016. 2. 24. 11:34
영남제분 청부살인 사건 전모 및 전말
영남제분 사건 여대생 어머니가 숨진채 발견되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영남제분 청부살인 사건 전모 및 전말에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영남제분 청부살인 사건 전말 및 전모는 14년 전인 2002년, 영남제분 회장의 아내 윤길자 씨가 판사인 사위와 여대생이었던 하씨의 관계를 의심, 부적절한 관계라고 오해해 여대생을 청부살해한 혐의로 2004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는데요.
2002년 하씨는 하남 검단산 등산로에서 얼굴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YTN 뉴스 방송 화면 캡쳐 - 사진
판사인 사위와 이종사촌 여동생인 하씨 사이를 부적절한 관계라고 오해한 영남제분 회장의 아내 윤길자 씨가 1억 7천여만 원을 주고 살해를 지시한 것인데요.
얼굴을 보면 딸 생각이 나 견디기 힘들다며 하씨 가족이 따로 사는 동안 윤씨는 단 한 번도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윤씨는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도 주치의에게 돈을 주고 허위 진단서를 발급받아 교도소 대신 대학병원 VIP 병실에서 2013년까지 생활해오다 발각되기도 했는데요.
사건 발생 당시 명문 여대생의 처참한 죽음 때문에 주목받았던 이 사건은, 그 실체가 밝혀지면서 상류층의 도덕불감증이 심각하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파헤친 셈이 되어 더 큰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한편, 경기 하남경찰서는 지난 20일 영남제분 여대생 청부 살인 사건의 피해자 하모 씨의 어머니 64살 A모 씨가 하남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밝혔는데요.
경찰은 유서 등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정황은 없었고 영양실조로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사망 직전 A씨 몸무게는 38kg에 불과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영남제분 청부살인 사건 피해자 오빠는 자신의 SNS에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던 어머니가 14년이 지나 동생 곁으로 갔다"고 적으면서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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