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주 연금 재산 수입

이봉주 연금 재산 수입

 

전 마라토너 이봉주가 KBS 2TV '개그콘서트'에 깜짝 등장한 가운데, 이봉주 재산 및 이봉주 수입 연금 등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전 마라토너 이봉주는 지난 3월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 출연해 청취자와 만난 바 있는데요.

 

KBS 2TV 개그콘서트 이봉주 방송 화면 캡쳐 - 사진

 

당시 방송에서 DJ 박명수는 "이봉주 씨는 벌이가 어떠냐"는 질문에 이봉주는 "나는 고정적인 연금이 들어온다"고 말해 주위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인스타그램 - 사진

 

놀란 박명수는 "언제까지 나오는 거냐"고 물었고, 이봉주는 "평생 나온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겨주었는데요.

 

 

이에 박명수가 "술 한잔 사라"고 농담을 하자 이봉주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당시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봉주 연금 계산을 정리하며 올림픽 연금은 연금점수에 따라 차등지급이 된다고 보도했는데요.

 

우선 금메달은 90점, 은메달은 70점, 동메달은 40점인데, 올림픽 금메달 연금은 월 100만원, 은메달은 월 75만원, 동메달은 월 52만 5천원이라고 합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이봉주의 재산 현황에도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봉주의 연금과 같이 올림픽 메달 연금은 메달 개수에 따라서도 다르며 올림픽 금메달에는 10점당 500만원의 일시금이 지급되고  올림픽 2연패를 할 경우 50%의 가산점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봉주의 전 소속팀(삼성전자육상단) 관계자는 과거 인터뷰에서 "이봉주 부인이 그런 쪽 재산 관리에 밝다. 정확한 건 모르지만 50억∼100억원 정도라고 들었다"면서 "이봉주 연봉이 부장급과 임원급 중간쯤이다. 메달리스트 연금도 있고. 예전 한창 주가를 올릴 땐 대회 출전료만 1억원 이상이었다"고 말했는데요.

 

이봉주 커뮤니티 - 사진

 

이와 관련, 이봉주는 "지금 사는 아파트 외에 땅과 건물이 좀 있다"고 답했고, 이봉주 아내 김미순 씨는 "먹고사는 데 지장이 없을 정도 모았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김미순씨는 그러나 재테크에 능하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으며 "남편이 젊은 시절부터 아끼고 잘 모으는 편이다. 결혼 전 서울에 43평짜리 아파트가 있었는데 결혼 이듬해 내가 팔자고 해서 팔았다. 그 후 집값이 폭등했다"고 말했는데요.

 

 

한편, 이날 10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코너 '이럴 줄 알고'에 이봉주가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송준근은 "운동만 20년 동안 한 동생을 불렀다"면서 이봉주를 소한했고 이봉주는 "94년 개띠인데요"라면서 능청스럽게 자신을 소개했는데요.

 

 

이때 박영진은 "94년에 무슨 일이 있었냐"며 총을 꺼내들고 총을 쏘자 이봉주는 "총소리다 출발"이라고 외치고는 무대 아래의 방청객들 사이로 달려 나가 웃음을 안겨주었습니다.